게임공략/슈퍼로봇대전F

[G] 제70화 "사상누각"

Mylene777 2016. 7. 25. 22:36



출격전함 : 라 카이람

 

출격유닛 : 뉴건담 , 풀아머백식改 , 제타 , 더블제타 , F91 , 휴케바인 , 엘가임mk- , 큐베레이mk-


               데스사이즈 헬 , 에바초호기 , 사이버스타 ,  진.겟타 , 단쿠가 , 메타스 , 코어부스터




오늘부터 게스트-포세이달군과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며, 가장 먼저 포세이달 세력과 전면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13인중의 헤비메탈들이 또 한번의 능력치버프를 두르고 우리를 압박 해오는데...


이미 지구쪽에서 먼저 응전태세에 임하고 있던 연방군 병력들은 차례차례 궤멸당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레이디 안 소좌가 지휘하는 특수부대...그 중에는 히이로와 트로와의 모습도 보이는데 과연 그들의 운명은!?



레이디 : 이정도의 힘을 갖고 있을 줄이야...부대는 거의 궤멸...허무하군...



갸브레 : 마무리를 지어주지~



토로와 : 크...역시 대단하군...



히이로 : ...너는 물러나 있어. 저녀석은 내가 해치운다.


레이디 : 기다려! 멋대로 움직이지 마!



료쿠레이 : 이걸로 끝이다~!



히이로 : !! 아직...싸울 수 있어!



레이디 : 놈들도 필사...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네이 : 허약하군...론드벨을 뺀 지구인은 이정도인가...



(라 카이람 도착~)


레이디 : 좋은 타이밍에 나타나셨군...


브라이트 : 어떻게 시간에 댄 것 같군. 좋아, 출격이다!



네이 : 갸브레!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마!


갸브레 : 그 정도는, 말 안해도 알고 있어.  하지만, 왜 기와자님은 여기 안계신 거지?


네이 : 네가 알 바가 아냐! 여기 지휘관은 나다. 너는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돼!


갸브레 : 크...알았어...




반가운 윙브라더스...히이로와 트로와 또한 이 G루트에서 재합류 하게 될 친구들이지만,


오늘만은 NPC로서 우리들의 돈벌이를 방해하는 얄미운 존재에 지나지 않으며,


행동턴이 우리 앞에 있으므로, 한기라도 막타를 내주는 일이 없도록 타깃어그로를 잘 유도하고, 피관리를 잘 해놓아야 합니다.



2회이동 유닛을 신속히 북상시켜, 몸이 가장 약한 밧슈부터 가장 먼저 쏙쏙 빼먹은 다음,


가장 가까이 있는 갸브레 and 료쿠레이의 아슈레템플...혹은 핫샤의 그룬을 계속 공격하게 만들어서,


얘네 둘을 제자리에 그대로 고정시켜 놓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확실히 아슈라템플이 상대여선 당해내지 못할 법 했겠군...


저 장갑을 뚧는 건 어줍잖은 빔라이플로는 어림도 없으니...




토레즈측에서 독자적인 루트로 개발했다는 2기의 오리지널 메카...트로와의 바이에이트와, 히이로의 메리크리우스.


확실히..레이디가 말했던 대로 건담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한...내구성을 중시한 몸빵용 메카로 보이는데,


그와는 반대로 화력과 한계반응수치가 부실한 편이이서 아슈라템플을 상대로 맞짱뜨기는 힘들어 보이므로,


우리가 신속히 화력지원을.....해주지 말고, 얘네 둘은 최소 7~8턴까지는 계속 갸브레&료쿠레이와 끼리끼리 놀게 내버려두도록 합니다.



얘네한테 돈을 뺏기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얘네 둘을 8턴째까지 무사히 살아남게 하는데에 있습니다.


6턴째에 카톨의 윙건담제로가 재등장할 예정이며,  8턴째에 카톨을 설득하기 위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까지 히이로와 트로와...이 2명이 꼭 살아남아 있어야 하는것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몸이 워낙 탱탱해서 격파당할 걱정은 할 필요없고,  여차하면 메타스를 붙여서 수리해주면 OK~


그러므로, 앞서 언급했듯 돈뺏기는 것만 살짝 주의하면서 전투를 전개해 나가도록 합시다^^



레이디의 토러스...


원래는 파워란쳐 한방에 추락하는 종이비행기 이지만, 전용기라 그나마 피통이 제법 있는편...^^


히이로와 트로와랑은 달리 격추당하게 놔둬도 상관은 없지만, 기분상 찝찝하니 생존할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갸브레 녀석들과 계속 공방전을 하게 놔두면서 동시에, 메타스를 붙여 제때 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13인중의 헤비메탈들 가운데 그룬과 아슈라템플의 경우는, 극후반으로 넘어오면서 한차례 더 레드버프가 되어있는데,


특히 아슈라템플은 내구성이 더욱 단단해지고 (HP : 25000),  파워란쳐의 사정거리가 1 더 늘어나 있습니다.


...그래봐야 판넬의 사정거리를 따라오진 못하겠지만,  베어내기에 의해 절반가량 썰리게 되므로,


우리의 우월한 회피능력을 믿고 강력한 빔병기로 근거리에서 맞짱뜨는 것이 훨씬 편하고 덜 짜증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단단해진 몸통에 비해 무기쪽은 전혀 개조가 안되어 있다는 점도 위안삼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므로, 맘 푹놓고 족치면 됩니다^^


단,  윙브라더스 이벤트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승부를 미뤄두도록 합니다.



또 한가지...첫턴에는 갸브레와 료쿠레이에게 '필중'이 걸려있는 상태이므로,  불필요한 근접전투는 피하도록 합니다.



가장 뺏기기 쉬운 타깃 1순위인 밧슈는 초기배치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2회이동 유닛을 보내서 제자리에 묶어두도록 합니다.



그리고, 앞서 트로와의 공격을 맞고 HP가 줄어있을 밧슈 1기는 반격으로 먼저 없애두도록 합니다.



핫샤의 그룬도 어그로를 이용해먹기에 좋은녀석이므로,  이녀석을 패는 건 히이로와 트로와에게 맡겨놓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막타만 뺏어주시길~




우측에 포진해있는 게스트메카들은 스펙도 고만고만하고 만만한 돌격병들 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녀석들은 모두 라 카이람의 먹잇감이므로,  카미유의 F91을 보내서 피조절 작업을 해놓도록 합니다.


그라시도 류와 레스트레일은 베스바 한방이면 해결~



커서가 보이는 위치가 라 카이람이 자리잡아야 할 포인트~


3턴째 까지는 꼭 이동시켜 놓도록 합니다.



이것이 데스사이즈 헬의 바스타 실드~


듀오 자신도 실드 방어 및 베어내기 실력이 일취월장한 단계이므로,  13인중을 상대로도 가볍게 1:1 맞다이를 뜰 수 있습니다^^



3턴째에,  지구 밑에서 마크베의 DC부대가 등장하여 제3세력으로 전장에 끼어들게 되므로,


맞춤전투를 위해서 뉴건담과 엘가임mk-, 더블제타를 해당포인트로 이동시켜 놓도록 합니다.


...어떤 의미에선, 이녀석들이 이번 미션에서 가장 무서운 넘들이므로, 마중 준비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있어선 곤란해집니다...



(3턴째, 마크베의 DC강화병부대 등장~)


마크베 : 하고 있군...이 숫자로 론드벨을 치도록 할까...


DC병사 : 그럼 포세이달군쪽은 어떻게 할까요?


마크베 : 어차피 적이 될 세력.  여기서 제거해두는 것도 키시리아님을 위해...


            좋아, 이 주역에 있는 자들은 모두 적이다. 전군공격개시!



이녀석들은 죄다 2회이동능력을 살려, 위력적인 비트공격을 감행해오기 때문에,


정면에 헤비메탈 녀석들과 대치하고 있는 와중에 샌드위치 공격을 당하게 되면 사후 수습을 하는데 너무나도 피곤해지므로,


회피능력이 특출난 아군유닛을 미리 보내어 초기위치에 그대로 묶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엘메스 뿐이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녀석들을 1기라도 격추시키게 되면,


훨씬 더 무서운 넘이 4기씩이나 등장하여 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게되므로 더더욱 그렇습니다.



운동성 10단개조 및 사이코 프레임 + 파티마가 조합된 아무로의 뉴건담이라면 100% 회피가 가능하며,


열심히 어그로핑퐁을 하는 와중에,  맨 좌측에 위치한 엘메스 1기만 빔라이플 2연사 반격으로 격추시키도록 합니다.


그렇게 하면...



(엘메스 1기 격추시~)


마크베 : 제법 하는군...좋아, 라플레시아 부대를 꺼내라!  (.....부대라고!?)



흐어어~~억!!



그리하여, 다시 한번 보게되는 라플레시아...게다가 이번에는 4기씩이나~!!


.....


다행히도, 이녀석들의 공격 또한 뉴건담으로 100% 회피가능 이므로,  반드시 이녀석들의 시선을 잡아놓도록 합니다.



그와 동시에, 10단 개조된 핀판넬의 탄창 8발을 전부 써서  한놈 당 두발씩 날려주고,


그 중에 한번은 반드시 크리를 터뜨려주도록 합니다.



이 뉴타이프 아저씨가 쏘는 사이코뮤식 메가입자포 또한 초강력~


허나 뉴타입 5렙짜리가 8렙에게 개기는 것은 너무나도 무모한 처사...^^



이리하여,  DC녀석들의 다구리가 겨우 끝났다 싶더니,  아직 포세이달군 녀석들의 공격턴이 남아있습니다...ㅜ


이쪽은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어그로 역할을 맡은 제타건담의 목숨을 건 회피가 한창~



갸브레와 료쿠레이가 쏘는 파워란쳐에서 무사히 살아남는것이 선결이며,


50%의 회피율에 풀피기준으로 한방은 견뎌낼 수 있으므로 생존확률은 꽤 높은 편입니다ㅜ


다른 놈들의 공격은 여유롭게 피해낼 수 있지만,  핫샤의 방전공격 또한 위협적이므로 이 한번의 위기만 더 넘기도록 합니다ㅠ



막토민의 아톨V...그러고보니 이녀석과는 완결편에선 처음 싸워보게 되는군요.


이놈도 3턴째부터 내려오기 시작하는데,  일찌감치 2회이동이 가능한 녀석이므로  2격째로 쏠 수 있는 바스타란쳐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물론, 이녀석의 아톨V 또한 HP가 28000 까지 뻥튀기 되었지만,  아슈라템플에 비해 운동성이 많이 뒤쳐지는 덕분에,


5단개조에서 멈춰있는 제타건담이라도 여유롭게 회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누님만 신경끌 수 있으면 어그로고 뭐고 다 필요없는데...ㅜ


암튼, 이렇게 하여 길었던 3턴째가 종료~



벼르고 벼뤘던 반격의 시간을 맞이한 4턴째에는,


부주인공의 코어부스터를 신속하게 보내어,  뉴건담의 핀판넬 탄창을 보급시켜 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라플레시아 녀석들 가운데, 'ㅏ ' 진형에서 중앙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녀석에게 핀판넬을 한방 더 날려줍니다.



샤리아의 브라우 브로 에게도 2격째로 핀판넬을 날려주고 싶었지만 번뜩임이 필요했던 관계로,


풀아머 백식을 호출하여 특대 메가입자포를 한방 대신 먹여줍니다.


여기까지 하여,  DC녀석들을 쓸어버릴 준비는 모두 끝~




뉴건담에게 번뜩임을 미리 걸어주고,  혼을 조합시킨 바스타 란쳐를 날려주도록 합니다.


혼 기준...17000 의 딜량~!!





엘가임mk-의 바스타 란쳐에 이은 연계로,  대기타고 있던 더블제타를 신속히 진격시켜,


최대출력의 혼 + 행운 + 하이메가캐논을 발사하여 목표를 소멸시키고 떼돈을 벌어들이도록 합니다^^




하이메가캐논 사정권 밖에 있던 브라우 브로는, 플2의 판넬로 마무리~


물론 이녀석도 먹음직스런 돈덩어리 이므로,  행운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이리하여,  마크베의 강화병 부대들은 순식간에 전멸~


마크베의 기함 그라프 체펠린은 5턴째에 도망치려 하므로,  그전에 반드시 잡아주도록 합니다.




마찬가지로, 벼르고 있었던 라 카이람의 맵병기를 쏠 차례~


게스트 메카들의 피가 골고루 빠져있는지 체크 후,  필중 + 행운 + 하이퍼 메가입자포를 발사하여 다시 한번 돈을 쓸어담도록 합니다^^



듀오와 신지는 나중에 카톨과의 대화이벤트가 있으므로, 


윙건담제로가 등장하는 지구 윗쪽 지역 주변에서 놀게하도록 합시다.



듀오 : 이 듀오님을 맞히려 하다니, 100년은 빨러~!!



찌르는 맛이 각별한 필살기...폭렬 갓 스랏슈^^



남아있는 밧슈와, 핫샤를 포함한 그룬들의 피를 80%이상 빼낸 다음,  열혈 + 행운 + 사이프랏슈를 터뜨려 자코들을 모두 정리하도록 합니다.



네이는 조금 더 위에서 팔짱끼고 있을 줄 알았더니,  부하들의 전멸타이밍에 맞춰 내려오기 시작하므로,


2회이동때 쏘는 파워란쳐 사거리에 약간은 신경써주도록 합니다.



5턴째에 퇴각하는 마크베의 그라프 제펠린은,  뉴건담과 큐베레이의 판넬을 동원하여 토끼기전에 반드시 잡도록 합니다.


장갑이 얇은 편이라 딜이 팍팍~ 들어갑니다^^




이제부터 슬슬 남아있는 13인중들을 하나 , 둘씩 손봐주도록 합니다.


여기까지의 전황을 생각해보니 갸브레는 그냥 처음부터 일찌감치 퇴장시킬 걸 그랬습니다...


이녀석만 조기에 퇴치했다면 어그로가 좀 더 편했을 것을...ㅜ



...뭐, 지난일은 어쩔 수 없고 결과는 살았으니까 그걸로 된 거겠죠^^


카톨이 등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이참에 데스사이즈 헬의 트윈 사이즈를 가지고 놀아보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각성 + 필중을 조합시킨 스토나 선샤인을 안톤과 헷케라의 아슈라템플에게 한개씩 던져주고,


2격째에는 열혈 + 필중을 더하여 한놈을 일격에 녹여버리도록 합니다.


만일, 실드방어가 발동되면 한방에 터지지 않으니 미리 세이브를 해두시길~




계속해서,  각성 + 필중 + 행운을 조합시킨 단공포-단공검 컴비네이션 공격으로,


헷케라의 아슈라템플과 막토민의 아톨V를 한꺼번에 처리~



기어이 에너지필러가 다하고 만 갸브레의 아슈라템플...^^


이때에는 당연히 빔코트가 발동되지 않으므로,  풀아머백식의 메가입자포를 정통으로 꽂아넣어 준 다음,


엘가임mk-의  행운 + 파워란쳐로 여유롭게 피니시샷을 넣어줍시다.



(6턴째, 카톨의 윙건담제로 재등장~)


카톨 : 여기서도, 전투는 계속되고 있군.



브라이트 : 카톨인가!?


듀오 : 카톨이라니!?  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다른 듯한... ! 그럼, 저것이...


아무로 : 아아. 그는 지금, 분노와 슬픔에 지배되고 있지.  저 건담으로 코로니를 파괴해버릴 정도로...


듀오 : ...칫! 믿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인 것 같군.  카톨...이제 이전의 너로는 돌아갈 수 없는 거냐...



카톨 : 히이로와 트로와도 있구나... 하지만, 모든 무기를 파괴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야.


         그러니까 방해하지 말아 줘...



트로와 : 어떻게 된 거야, 카톨?  너 답지 않잖아...


카톨 : 모두에게 전해줘...이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안그러면, 모두를 죽이게 될 거야...



히이로 : 하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냐!


카톨 : 히이로...


히이로 : 모든 것이 미쳤다면, 나는 나를 믿고 싸운다. ...카톨, 너를 죽인다.


카톨 : 그래...너희들도 적이 되는 구나...알았어...그렇다면 부숴버리면 되지!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맵병기를 내질러주는 카톨~


순간 움찔했지만,  앞서 운동성 10단개조를 해놓은 덕분에 무사히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카톨 설득 이벤트가 발생하는 8턴째를 맞이할 때 까지,  듀오와 신지를 보내어 같이 놀아주면서 대화이벤트를 챙겨 보도록 합시다.



(신지와 카톨의 전투시~)


신지 : 카톨군!  어째서야, 어째서...


카톨 : 내 마음, 너라면 알아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신지 : 그런...모르겠어. 그런 거 전혀 모르겠어...카톨군!


카톨 : 그래...유감이야.


신지 : 카톨군!



예전의 그 화려했던 10단개조는 어디로 가고,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윙건담제로를 타고 나온 카톨...


그나마 트윈 바스타 빔라이플이 5단개조 상태로 제법 강력하긴 하지만, 앵간해선 맞지 않을테니,


편하게 상대해주도록 하되...절대로 격파시키지는 않도록 합니다.



(듀오와 카톨의 전투시~)


듀오 : 어이, 카톨, 대체 어떻게 되어버린 거야!?  예전의 상냥했던 너는 어디로 간거야!?


카톨 : 이 우주에 무기가 있으니까 슬픔이 퍼져가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나는 그 모든걸 부술거야!


듀오 : 카톨...이젠 싸울 수 밖에 없는 거냐...





카톨의 윙건담제로는 손으로 툭~ 건드리기만 해도 부숴지게 되므로, 무심코 바스타 실드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쓰지 않도록 합니다.


서로간에 몸만 살짝 비벼주는 선에서 놀아주다가,  8턴째를 맞이하면 이벤트가 발생됩니다.




이놈도 꽤 오랜시간 까불도록 놔두었지만 , 이제 그만 행운 + 블랙홀 캐논으로 보내버리도록 합니다.



(8턴째까지, 히이로와 트로와, 카톨이 생존해 있을 경우~)


트로와 : 카톨, 이쪽은 트로와다! 들리고 있냐, 카톨!


카톨 : 듣고 있어, 트로와...그 이상 다가오지마...


트로와 : 카톨! 정신차려!


카톨 : 안돼! 그 이상 다가오지마!


히이로 : 놈에게 무슨 소릴 해도 허사야.


카톨 : ...그럼 어떡할래? 날 죽일거냐?


히이로 : ...



(히이로의 메리크리우스가 윙건담제로에게 접근한다...)


카톨 : 히이로...무슨 속셈이야? 죽을 생각이냐? 그런 짓 하면 쏜다?


히이로 : ...


카톨 : 진짜로 쏠 거라구!?


트로와 : !?


카톨 : 안녕이다. 히이로...



(트로와가 히이로에게 대신맞기를 걸어준다...)





(목숨을 걸고 동료를 구한다...)



트로와 : 카톨...나는 네가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카톨 : 트로와...


트로와 : 이 싸움에는 필연성이 없어.


히이로 : 트로와, 탈출해라! 바이에이트가 폭발할거야!


트로와 : 그렇군. 나도 여기까진가...


카톨 : 트로와!!


트로와 : 카톨...코로니는 싸움의 길을 선택했다... 코로니를 위해서 싸워온 우리들에게 코로니의 사고방식이 바뀐 것은 유감이야.


            그러나, 이것이 전쟁이다!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뒷일은 병사들의 문제야. 이건 동시에 우리들의 마음속의 문제이기도 하고.


트로와 : 진지하게 싸워왔기 때문에, 나 혼자서라도 이 시대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버리게 되지.


            카톨, 그건 너뿐만이 아냐. 모두, 그래. 하지만 그런 마음은 착한 녀석일수록 아프게 다가오지.


            우리들의 마음은, 우리들 자신이 싸워서, 그리고 엄격하게, 결론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돼.


트로와 : 이제까지의 전투가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말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우리들은 이 시대에는 필요없어진 병사라는 걸.


            그러니까 카톨, 시대를 받아들이자.  그리고, 상냥했던 카톨로 돌아와 줄 수 없겠니?


카톨 : 트로와...트로와...


트로와 : 뭔가가 계기가 되서, 카톨을 냉정하게 만들 수 있다면...뭔가가 계기가 되서...


히이로 : ...


카톨 : 트로와...


트로와 : 너무...카톨을 괴롭히지마, 히이로...


(트로와의 바이에이트가 폭파된다...)



히이로 : ...


카톨 : 트로와!! 히이로...트로와가 죽어버려...죽어버린다구!


히이로 : ...아아. 네가 죽였어.


카톨 : !! 히이로...그럴수가...나는...나는...무슨 짓을...내가 본 미래는 이런게 아냐!


히이로 : 카톨...무슨 소릴 하는거야?


카톨 : 나는...이 건담으로...미래를...보았어...


히이로 : 미래...!! 카톨, 그 건담에서 내려.


카톨 : ...내린다구...?


히이로 : 쳇!


히이로 : 올라타서 막아야지...


카톨 : 히이로...대체 무슨 짓을...!!


(퍽~)


카톨 : 윽...



(윙건담제로 탈취 후  카톨과 함께 전장이탈 하는 히이로...)


이 윙브라더스 이벤트를 무사히 보았다면,  이후 게스트와의 전면전투를 하게되는 시점(77화 미션) 에서 '윙건담제로 커스텀'을 손에 넣게 됩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기체중 최강의 사기기체이므로 손에 넣게 되는 그날을 기대해봅시다^^



그러고나면, 남아있는 타깃은 네이의 오제뿐...


도몬의 기합과, 남아있는 격려를 모두 몰아넣어 준 후, 석파천경권을 2Hit 시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줍시다.


2방 모두 정통으로 들어가면 그대로 KO지만, 네이가 높은 확률로 실드방어를 쓸 것이므로 1회 방어시 26000 가량의 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마땅한 전용 헤비메탈이 없어 중간중간 엘가임mk-를 빌려타고 성장해온 렛시~


누벨디자드 따위가 아니라 아슈라템플을 얻었다면 다바의 엘가임mk-와 함께 날라다녔을 텐데...이 시점에 와도 끝끝내 1기도 주질 않는군요ㅜ



암튼,  노력 + 행운을 조합시킨 파워란쳐를 날려 오제를 꿰뚫어버리고 미션을 종료시킵시다.


아슈라템플과 라플레시아를 많이 사냥한 덕분에 이번 전투에서만 30만 가량 벌 수 있었습니다^^



레이디 : 론드벨의 여러분, 위험한 때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브라이트 : 아, 아뇨...


레이디 : ?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브라이트 : 아뇨, 단지...이전과는 인상이 상당히 틀려서...


레이디 : 후후후, 그런가요? 저는 저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니죠.  그것보다, 앞으로의 작전에 대해서 상담드려도 될까요?


브라이트 : 하, 하아...그건 상관없지만...


레이디 : ...실은 우리들의 전력은 보시는 대로 앞선 전투에서 상당히 소모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토레즈님이 원군의 편성을 하시는 중이죠.  그 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당신들이 이 주역에 머물러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로 : 하지만, 그래서는 적에게 시간을 주게 됩니다.  그건 즉 앞서의 승리가 아무런 의미를 못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레이디 : 그러나, 지금 무리를 해서 쫒는다고 해도 그건 무의미한 소모를 초래할 뿐이죠.


            그런 전투는 아름답지 않아요. 인류에게 필요한 건 그저 싸우는 것, 승리하는 것 뿐만이 아니에요.


            싸우는 자세, 그것이야말로 필요한 겁니다.


브라이트 : 싸우는 자세...말입니까?


레이디 : 에에. 그렇게 함으로서 인류는 강하게 빛날 수 있는 거죠.  무익한 전투를 바래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 이외에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겁니다.


브라이트 : 그런 생각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게스트-포세이달군의 이제까지의 행동을 보는 한은 대화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레이디 : ...확실히 그들의 선전포고의 이유인 포세이달 대사암살이라고 하는 건 이쪽에 있어선 말할 필요도 없는 누명이죠.


               대사를 살해한 것은 포세이달의 수하였고...확실히 13인중이라고 불리는 자들중의 한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이 '네이 모 한' 이라고 했습니다만...


다바 : 네이라고!?


렛시 : 그렇다면 처음부터 조작된 것이었군.  포세이달...목적을 위해서라면 동포조차도 제거하다니...끔찍한 놈이로군!


레이디 : 이제 싸우는 것 밖에는 방법이 남아있지 않은 걸까요?  전쟁으로 해결해도 거기에는 증오만이 태어날 뿐인데...


브라이트 : 소좌.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생각으론 전쟁이 길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그렇게 해서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의 생명이 사라지게 되죠.


브라이트 : 우리들은 그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비록 그것이 힘이 모든것을 해결한다는 어리석은 행위라는 말을 듣더라도, 말입니다.


레이디 : ...알았습니다. 당신들을 막을 수는 없겠군요. 상관없겠죠.  당신들은 당신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가주세요.


               게스트-포세이달군은 현재, 루나2에 집결해 있습니다.


미사토 : 루나2? 그 자원위성 말입니까?


레이디 : 단순한 자원위성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시로코와 티탄즈가 잠복하고 있습니다.


카미유 : 시로코라고!?


아무로 : 역시 살아있었나...그 남자라면 티탄즈를 지배할 수 있지...!! 혹시...


만장 : 쟈미토프를 죽인 것도 시로코라고 생각할 수 있지.


브라이트 : 시로코와 게스트-포세이달이...힘든 싸움이 될 것 같군.


코우지 : 하지만 말야, 티탄즈는 바프크란놈들 하고도 연결이 있는거 아니었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무로 : 시로코는 뒤를 밀어줄 힘이 필요했던 거겠지만...확실히 이상한데.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건가...


브라이트 : 일단 현 상태에서는 루나2를 공략하지 않으면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아.  그렇다면 우리들의 목적지는 정해졌군.


레이디 : 저는 여기에 남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그러면 실례하죠.



미사토 : 레이디 안 소좌,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우릴 놀리려는 걸까?


아무로 : 아니,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어. 심층의 부분은 같겠지만, 표층은 완전히 다른사람이야.


크와트로 : 그녀의 마음속에 새로운 마음이 태어난 거지.


쥬도 : 마음? 무슨 소리야?


리츠코 : 이중인격이지...일반적인 예로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정신이 현실도피 해버리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별개의 인격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리츠코 : 그녀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그런 느낌은 아닌거 같애.


            도피하고 있다고는 보이지 않고, 어느쪽이냐 하면 암시에 가까운 걸지도 몰라.


코우지 : 헤에, 난 전혀 모르는 이야기구만.  뭐, 어느쪽이건 본인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니까 별로 상관없지 않아?


브라이트 : 확실히. 이전처럼 성급한 방법을 취하지 않는 것만 해도 환영할만한 일이지.



히이로 : 론드벨은 가버렸나...


카톨 : 윽...으읏...


히이로 : 정신차렸나? 미안했다.


카톨 : 히이로...아니. 고마워. 이런 나를...트로와를 죽여버린 나 따위를...


히이로 : ...그렇지도 않아.


카톨 : ...그거, 무슨 소리야?


히이로 : 이걸 봐. 이건 트로와의 아스트로 슈츠에 부착되어 있던 구난신호다.


카톨 : !? 그럼, 트로와는...트로와는...


히이로 : ...희망은 있는 거지. 갈까?


카톨 : 물론. 이 목숨은 트로와에게 구원받은거나 마찬가지. 가자, 히이로!



토레즈 : 히이로 유이, 카톨 라바바 위나, 그리고 트로와 버튼...그들은 지금, 여행을 떠났다.


            그들이 싸움의 길을 걸으리라는 것은 필수적인 일. 그러나, 그걸로 좋아...그걸로...



마야 : 함장, 기리엄 소좌로부터 긴급통신입니다!


만장 : 혹시, DC쪽에서 뭔가 움직임이 있었던걸까?


브라이트 : 좋아, 연결해주게.


기리엄 : 브라이트 대좌. 조금 곤란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니 연합이 DC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하고, 솔로몬을 함락시켰습니다.


크와트로 : !? 솔로몬을...?


아무로 : 하지만, 도대체 누가 코로니를 규합시킨거지? 혹시...


기리엄 : 그 인물은 그쪽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미리알드 피스크래프트.  피스크래프트 왕가의 피를 잇는 자죠.


            리나님의 오빠가 되는 인물입니다.


아무로 : 미리알드? 그런 사람은 모르는데...


기리엄 : 아아, 그렇군. '젝스 마키스'라고 하면 알겠지?


미사토 : 에!? 젝스 중좌가...미리알드?


기리엄 : 13년전의 생크킹덤 붕괴시에 나라를 탈출한 이래, 오늘까지 스스로의 신분을 숨기고,


            음지에서 리리나님의 활동에 힘을 빌려주고 있었던 거지.


기리엄 : 자신의 손을 피로 물들여버렸기 때문에, 젝스 마키스라고 하는 가면을 쓰고,


            아버지의 이상을 리리나님에게 맡길 결의를 하고 말이야.


브라이트 : 그래서 예전에, 전사로 처리되면서 까지 생크킹덤에 머물렀던 것인가... 하지만, 그렇다면 왜 하필 지금에 와서?


기리엄 : 실은 그 후로 DC의 키시리아가 생크킹덤을 침공해 왔습니다.


            그때 젝스 중좌의 활약으로 격퇴에 성공했습니다만, 그 뒤에, DC의 본대가 움직여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코로니 시민이 봉기한 거죠.


기리엄 : 그리고 리리나님의 입으로부터 젝스 중좌가 자신의 오빠라는 사실이 공표되었을 때,


            그 상징으로서 미리알드 피스크래프트가 선출되었고, 그 사람도 그 자리를 수락한 겁니다...


브라이트 : 그럼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는?


기리엄 : 모르겠습니다. 생크킹덤은 완전히 에우고와의 협조관계를 끊고,


            급진세력이 대두된 코로니를 이끌고, 독립국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크와트로 : 소좌, 블렉스 준장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


기리엄 : 완전평화주의에 찬동한 코로니를 다독거려서, 어떻게든 억누른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는 못갈겁니다.


크와트로 : 또 원래대로 돌아가버린 건가...


기리엄 : 에에,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DC의 존재가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따름입니다.


기리엄 : 아직 완전평화로의 길이 폐쇄된 것은 아니니까요.


            그걸 위해서 론드벨이 한시라도 빨리 게스트-포세이달과의 결판을 지어줄 것을 기원합니다.


브라이트 : 알았습니다. 이쪽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리엄 : 네. 건투를 빕니다. 그럼.



마코토 : 우주는 완전평화주의의 이상을 향해 정리되어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사토 : 아무리 강대한 나라라도 쇠퇴할 때는 한순간이야. 남의 생각에 지배받는 한은 말이지.


브라이트 : 어쨌든 지금은 게스트-포세이달을 치는 것이 선결이다. 이대로 루나2로 향하자!


토레스 : 알았음! 진로, 루나2로!



아만다라 : 기와자놈, 스스로 단독행동인가...맘에 안드는군.


               이 일건, 포세이달은 그냥 넘기지는 않을텐데...



마침내 완전체로 거듭나기 직전의 엘가임mk-^^


유닛스펙 ALL 10단개조를 완성시킴과 동시에 특별보너스가 한가지 더해지게 됩니다.



앞서, 미처 언급하지 못했던 유닛10단개조 특별보너스~


1. 공중. 육지. 바다. 우주 ...이 4가지 지형대응능력중 하나를 A로 만든다.


2. 이동력 +1


3. HP +2000


4. EN +150


5 운동성 +20


6. 장갑 +500


이, 6가지 보너스 항목중에 한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되는데,  뉴건담같은 회피율 좋은 뉴타입 전용기체라면 5번,


진.게타 혹은 단쿠가같은 슈퍼로봇은 3번에 의한 HP증가로 저력발동구간을 넓히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자금사정의 한계때문에 이런건 어디까지나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으며,


유닛 ALL10단개조 자체가 투자금 대비 효율이 그리 좋지도 않고,  자금사정상 ALL 10단개조를 해줄 수 있는건 기껏해야 1기 뿐이므로,


굳이 해주고 싶다면, 정말로 좋아하면서도 라스트미션까지 쓸 수 있는 유닛 1기만을 골라서 집중투자 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고른 엘가임mk-의 경우,  5가지 개조항목중에 쓸모없는 부분이 없어,  개조효율을 가장 많이 뽑아낼 수 있으며,


보너스 로는, 운동성을 더 늘려봐야 뉴건담급 회피율을 기대하기는 힘드므로, HP나 장갑력을 더 추가하여 맷집을 더 늘려주면,


초강력 게스트메카들과 맞다이를 하는데 안정적인 딜교환이 가능해지므로 3번 or 6번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1번의 경우 탑승하는 파일럿의 지형대응능력이 B라고 한다면, 해당되는 지형대응을 A로 개조시켜봐야 소용없습니다.



마야 : 브라이트 함장, 아만다라 카만다라씨로부터 통신이 들어와 있습니다.


다바 : 아만다라 카만다라? 아직 지구에 있었나...이번엔 무슨 일일까?


브라이트 : 좋아, 연결해주게.


아만다라 : 무사하셨군요. 그 후로 여러가지 큰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브라이트 : 요전엔 감사했습니다. 그때 당신의 협력이 없었다면 좀 더 힘든 전투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만다라 : 겸손한 말씀을...뭐, 어쨋든 조금 귀에 걸리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다바 : 귀에 걸리는 정보?


아만다라 : 자네에게도 흥미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네.  기와자의 부대가 지금, 본대와 별도행동을 취해서, 이 근처에 와 있네.


렛시 : 기와자 로하우가?


아만다라 : 아아. 그리고 기와자의 곁에는, 크와산 오리비가 잡혀 있지.


다바 : !?


암 : 크와산이라면...분명...


캬오 : 아아, 다바의 여동생이지. 의동생이지만 말야.  하지만 도적에게 납치되었을 텐데 그것이 어떻게 기와자의 포로가 되었을까?


다바 : 오리비가, 오리비가 잡혀있다니, 어떻게 된 거죠!?


아만다라 : 역시...자네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여성인 것 같군. 크와산 오리비는...


다바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왜 오리비가 기와자의 밑에!?  어째서 포로가 된 거지!?


렛시 : 다바, 진정해! 그걸 지금부터 아만다라씨가 설명하려고 하는 거야.


다바 : ...아, 아아...


아만다라 : 나도 그 상세한 경위는 모르네...다만, 그녀가 포세이달의 눈에 들어서,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


               아무래도 그 부근에서 기와자와의 사이가 나빠져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된게 아닐까 싶네.


다바 : 아까, 포로라고 하셨는데, 오리비는 무사한 겁니까!?


아만다라 : 아아. 남은 건 자네 하기 나름이지.


다바 : ...


암 : 다바...


브라이트 : 하지만, 왜 그걸 우리들에게?


아만다라 : 제 고향의 반란군과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당신들 론드벨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로 : 기대?


아만다라 : 네, 기대입니다. 나는 새로운 시대를 보고 싶습니다.  당신들에게는 그 힘...시대를 바꾸는 뭔가를 느낍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힘을 내줬으면 할 뿐입니다.


렛시 : 13인중의 두목인 기와자가 단독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것을 치게 되면 앞으로의 전투가 편해질 겁니다.


         이건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미사토 : 확실히. 이대로 그냥 내버려두면 최악의 경우, 루나2 에서의 전투에서 협공당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브라이트 : 음...그렇게되면 이쪽도 꽤 불리해지는 건가...


아무로 :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각개격파의 찬스지. 가 볼 가치는 있어.


브라이트 : 그렇군...확실히 그만한 가치는 있겠지. 좋아, 진로변경이다.


아만다라 : 그러면 기와자의 소재지 데이터를 그쪽으로 전송하겠습니다.


               지금의 제겐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밖에 못하지만, 여러분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그럼.



만장 : 뭘 생각하는지 짐작이 안가는 사람이지만, 아까 그 말에 거짓은 없는 것 같아.


미사토 : 새로운 시대가 어떻다고 하던 거?  뭐~랄까, 저런 타입일수록 뒤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단 말야~


브라이트 : 추측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위험해. 그것보다...


마야 : 함장! 좌현 데크의 해치가 개방됩니다!  누군가가 발진하려고...앗, 엘가임mk- 입니다!


브라이트 : 다바군이!? 성급한 짓을...



리리스 : 저기, 멋대로 출격해도 괜찮아? 또 반성실에 들어가게 될 거야?


다바 : ...


리리스 : 저기, 왜 그래, 다바?


암 : 다바는 크와산이 걱정이잖니.


다바 : 암!?


암 : 포인트의 좌표도 확인하지 않고 튀어나가다니, 평소의 다바답지 않아.  자, 이게 그 포인트야.


다바 : 암...


암 : 말려도 소용없지? 그러니까 이렇게 할 수 밖에.  하지만, 나도 따라갈거야. 말려도 소용없어.


다바 : 암...미안해. 내 맘대로...


암 : 이봐, 우물쭈물하면 놓고 갈거야!


다바 : 아,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