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공략/슈퍼로봇대전F

[G] 제79화 "시작과 끝이 모인 장소" (B) -完-

Mylene777 2016. 9. 15. 05:11

출격전함 : 라카이람

 

출격유닛 : 단쿠가 , 갓건담 , 그랑존 , 윙제로커스텀 , 뉴건담 , 사자비 , 제타 , 더블제타 ,

 

F91 , 알트아이젠 , 사이버스타 , 위졸改 , 엘가임mk-Ⅱ , 메타스

 

마징카이저 , 진.겟타 , 건버스터

 

 

 

 

대망의 라스트미션입니다~

 

게스트와 끝장을 보고난 후, 금방 끝낼 수 있었지만 어찌저찌하다 좀 길게 끌어버렸군요...ㅜ.ㅜ

 

암튼 , 이로써 길고 길었던 F의 여정에 종지부를 찍으러 마지막 전투속으로 들어가봅시다~

 

 

.....그치만 라스트배틀...치곤 넘 허탈할 정도로, 적의 숫자도 얼마없고, 약하군요....

 

거기에 라스트보스 라는게....더욱 김빠지게 만드는군요...

 

역시 라스트미션은 77화가 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한다는...-_-

 

더는 볼것도 없이 이번 라스트배틀...간단간단하게, 단숨에 달리는겁니다~

 

 

 

 

G루트의 라스트보스, 샤피로가 막판에 타고 나온 기체는..발시온...

 

차라리 오리지널 게스트메카를 타고 나오든가 할것이지, 이딴 시대에 뒤떨어진 기체를

 

타고 나오다니...정말 실망했습니다...-_- 그리고 이걸 대체 어디서 구해온거야??? 갸웃~

 

이 발시온...유닛스펙은 둘째치고...무기가 너무나 빈티나 보입니다...

 

화력4000의 크로스매셔 20발이 전부....(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바란슈나일이나 오지가 훨씬 나았구만..-_-)

 

차라리 3차대전때의 그 발시온改 라면 모를까...-_-

 

 

 

 

 

그래도 그런 실망을 조금은 생각해주었는지 , 놈이 자신의 발시온에 특별한 장치를 달고 나온 모양입니다.

 

발시온은 매턴마다 초근성 + 철벽 + 혼 이 걸리게됩니다..(오지에 사용된 바이오릴레이션의 응용이라나..)

 

일단 이녀석은 순서상 가장 마지막에 처리해야 되니, 일단 보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바프크란의 지도자 하르르의 모함인 "도로와잔"을 배신세력으로부터 구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도로와잔의 HP가 워낙 높고, 우리가 2회이동으로 일찌감치 달라붙으면 놈들은 HP가 낮은

 

우리를 공격해오므로 , 격추당하게 만들 염려는 없을듯..^^

 

한니발의 모함 가드모아잔은 첫턴에 철벽 + 필중이 걸려있으니, 2턴째에 아작내도록 합니다.

 

 

그랑존의 맵병기 그라비트론 캐논2방을 적재적소의 위치에서 발동시킨후, 강력한 장거리포를 날려

 

1기씩 신속하게 각개격파해 나가도록 합시다.

 

특히 갓것담의 기력을 가능한한 많이 올려주도록 합니다. (격려가 있으니 딱히 상관은 없겠지만..)

 

기력올리기에 관심이 없다면, 꿈 + 혼을 조합시킨 사이프랏슈로 한꺼번에 쓸어버려도 좋습니다^^

 

 

바프크란을 모두 처치했다면 다음 타깃은 DG레인의 데빌건담과 우르베의 그랜드마스터건담이므로,

 

미리 마중나와준 데빌건담을 향해 일제히 결전병기를 조준시키고 갓건담을 앞세우도록 합니다.

 

 

 

데빌건담은 마침내 최종형태로 진화하여 공격해오는데...능력치가 정말 경이롭더군요.

 

과연 데빌건담의 코어...DG레인이란 것인가...-_- 그나마 한계능력치가 낮아 덜 껄끄럽다는게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데빌건담과의 마지막 싸움에선, 전투에 의한 격추가 아닌 이벤트로써 완전소멸을 시키게 됩니다.

 

 

데빌건담의 사정거리 6칸 밖에서 판넬과 블랙홀 크러스터같은 강력한 장거리병기를 1방씩 날려주고,

 

결정타로 갓건담의 폭렬 갓 핑거를 꽂아넣어, 데빌건담의 HP를 1/2 까지만 줄여주면 됩니다.

 

 

 

보아라!! 황금의 손가락은 불타고 있다~~!!

 

 

 

 

 

그리하여, 도몬의 그 유명한 고백에 의해..^^ 레인이 깨어나는 이벤트가 일어나게 되고,

 

도몬과 레인에 의한 전율과 닭살의 초합체기.."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으~ 닭살이야..-_-) 이 시전됨과

 

동시에 데빌건담은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동방할아버지가 있다면 레인 대신 파트너를 바꿔서 다른 합체기를 시전~)

 

 

데빌건담을 처리하고나면, 78화 미션에서 아이스세컨드폭탄으로 겨우 멈춰놓았던 코로니들을

 

샤피로가 다시 움직이게 만들어놓습니다.

 

다시 한번 폭탄을 써서 멈추게 하려 해보지만 꿈쩍도 않는 코로니들...

 

코로니가 지구의 강하궤도에 올라타게 되면 , 이데의 구세주전설에 의한 지구 구원이벤트가 일어나게 됩니다.

 

 

 

무한력 이데의 힘이 발동~ 거대한 빛이 퍼짐과 동시에 모든 코로니들은 깨끗이 소멸~

 

(이데온건 이상의 위력에다가, 피아군을 식별하다니...진정한 궁극의 맵병기는 여기에 있었나..^^)

 

 

 

 

 

 

 

데빌건담을 잃고 반미치광이가 된 우르베에게는 , 격려를 몰아넣어 기력150이 된

 

진.슈퍼모드 갓건담의 열혈 + 석파천경권으로 한방에 저세상으로 보내주도록 합시다^^

 

 

 

이로써 2차타깃드도 모조리 정리가 끝나게 되었고...이제 마지막타깃..샤피로의 발시온을 처단하러 갑시다.

 

그전에, 놈의 호위로 배치된 걸리적거리는 게이오스그루드 4마리를 먼저 사살시키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아낄건 전혀 없으니, 혼을 건 판넬과 HML시리즈, 블랙홀 크러스터로 순식간에 끝장낸 후,

 

뒤에 보이는 학익진 대형에 합류하도록 합니다^^

 

이때, 발시온의 주무기 "크로스매셔"의 사정거리가 11칸이라는 점을 염두해 둡시다.

 

 

 

 

발시온을 없애려면 우선 매턴마다 사기같은 정신기 무한루프를 발동시켜주는 장치를 파괴시킬 이벤트를 보야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먼저 놈에게 시험사격을 한번 이상 날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최적의 기체로는 히이로의 윙제로커스텀이 제격..^^

 

화력4000의 크로스매셔 + 혼이 조합된 발시온의 공격이 상당히 위력적이지만 , 철벽을 건

 

윙제로커스텀의 6900 의 장갑력을 뚫어내기에는 역부족.... 가뿐하게 30..의 데미지로 막아줍니다^^

 

 

 

 

그리하여 샤피로가 어떤 꼼수를 부리는지 알게되는 이벤트가 일어나게 되고, 윙제로커스텀에게

 

다시한번 철벽을 걸어 한턴을 더 버티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음턴에 제리드가 지오를 타고 등장하며 , 샤피로에게 달려들어 희대의 자폭공격을 감행하여,

 

발시온의 그 특수한 장치를 파괴시키는 중요이벤트가 일어나게 됩니다.

 

(78화 미션에서 토레즈가 죽지 않았다면, 그가 대신 자폭하여 장치를 파괴해주며,

 

제리드의 지오는 우리를 향해 공격해옵니다...그렇게 된다해도...

 

이제와서 지오 1기정도 밟아버리는 것쯤 일도 아니니 약간만 더 수고를...^^)

 

 

 

 

 

이 이벤트까지 모두 보았다면 발시온을 없애버릴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시노부의 도발 + 번뜩임으로 놈을 유인한 후, 초필살병기 트리플콤보를 먹여 끝장을 봤습니다.

 

건버스터의 기적 + 슈퍼이나즈마킥 ---> 진겟타의 합체정신기 + 스토나선샤인 ,

 

---> 단쿠가의 정신기 종합선물셋트 + 단공광아검으로 최후의 칼질을 넣어줌으로 하여 마지막타깃을

 

저세상으로 보내버린것을 끝으로 모든 미션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엔딩...ㅜ.ㅜ

 

 

허탈하네요...이것이 최종클리어를 하고 난 후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라스트미션이 너무나도 김빠지게 만든 미션이었다는 이유도 있지만...역시 끝은 허무한 법이군요.

 

이래서 어느 게임이든 좀처럼 라스트미션을 클리어하기 싫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길고도 길었던...스스로도 뭔짓을 한건지도 모르는 것 같은 이 황망한 리뷰도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실 평소의 귀차니즘에 지배되고 있던 저라면 , 이런 리뷰를 쓴다는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완결편에 들어와서 부쩍 많아진 글도 , 쓴 당사자인 제가 봐도 어떻게 쓴건지 잘 모르겠군요...-_-

 

이 모두가, 오로지 게임을 즐겼다는 단순하고 명쾌한 사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뻘짓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신 슈로대 용자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마다 구경하고

 

읽어봐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쯤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한창 슈로대Z를 즐기고 계실거 같은데^^ , 게임 재미있게 하시고,

 

앞으로도 슈로대시리즈 많이 사랑하고 공유해가면 좋겠군요.

 

끝으로, 여러분의 하루하루에 행운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