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제77화 "운명의 불꽃 속에서"

출격전함 : 솔로쉽

출격유닛 : 그랑존 , 윙제로 커스텀 , 뉴건담 , 사자비 , 갓건담 , 더블제타 , F91 , 풀아머백식改 , 야크드 도가 , 휴케바인

               엘가임mk-Ⅱ , 밧슈 , 에바초호기 , 위졸改 , 단쿠가 , 진 겟타 , 메타스 , 그레이타킨Ⅱ (NPC)

어제와 동일한 전장인 달에서 펼쳐지는 게스트와의 결착전, 세컨드 배틀~!!

이번 라스트배틀 에서는 드디어 게스트의 수장, 제제난을 상대하게 되는데,

게스트 3간부를 비롯하여 넓게 포진하고 있는 친위대 메카들 또한 초강력한 놈들만 나와있으므로, 각오를 단단히 다지도록 합니다.

...라곤 해도 우리쪽엔 그랑존과 윙제커라는 초사기기체가 둘이나 있는데다 백업하고 있는 전력들도 장난이 아니니 난이도는 의외로 쉽습니다^^

이번에도 메키보스가 지원사격을 해주므로, 그와 함께 게스트메카들을 하나둘씩 정리해나가면서 제제난을 향해 진격하도록 합시다.

제제난 : 하등한 원숭이가, 찾아온 건가...분수도 모르고... 좋겠지, 원숭이에겐, 원숭이다운 죽음을 내려줘야겠지.

코우지 : 켁! 멋대로 지껄이고 있군.

제제난 : 이, 바란 슈나일로,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주마!

(게스트 병력 전개~)

메키보스 : 추밀원은 지구에 대해서 일체의 무력개입을 금지했다.

               이 이상의 행동은 너 스스로를 위해서도 도움이 안돼. 지금 바로 군대를 철수시켜!

제제난 : 허튼 소릴 하는군! 여기서 물러난다는 것은 이 원숭이들에 대해서 패배를 인정하는 거야.

            그런 굴욕을 겪을 바에는, 추밀원이건 뭐건 상대해 주겠다!

메키보스 : 미쳤나, 제제난!?

제제난 : 나는, 과거 이 별에 파견되었을 시, 이 별의 역사를 모두 망라해보았다...놀랐어,

            이렇게까지 어리석은 종족이, 이 은하계에 생존해 있었을 줄은.

            알고 있나!? 이놈들은 몇천, 몇만이라는 생물의 종을, 멸망시켰어!  은하법에 비추어 보면 극형에 해당하는 거야!

제제난 : 그것만이라면 또 괜찮아, 이놈들은, 같은 종족의 동료도, 쓸데없는 이유로 멸명시키려 하고 있어!

            이런 하등종족에게, 살아남을 가치따위는 없는 거야!!

메키보스 : 그건, 네놈의 편견이야!! 지구인은 아직 미성숙할 뿐이다!

               지구인 모두가, 네놈이 말하는 것과 같은 녀석들만 있는게 아니야!

제제난 : 메키보스! 하등동물 따위에게 감화되다니!

메키보스 : 정신차려!

제제난 : 흥! 네놈도 마찬가지야! 한꺼번에 해치워주지!

메키보스 : 역시 소용없었군...할 수 없지.

(그랑존, 강제출격~)

슈우 : 뭐, 예상대로군요.

제제난 : 슈우, 시라카와인가...이번에야말로, 그 숨통을 끊어주마!

슈우 : 확실히 그 기체의 스펙은 놀랄만한 가치가 있군요.

         그러나, 타고 있는 것이 당신이라면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죠. 역부족일 테니까.

제제난 : 헛소리! 진정한 힘이라는 걸 보여주지!

슈우 : 훗...

(이녀석들과도 드디어 마지막 전투~)

세티 : 저기, 로프. 정말 이대로 싸울 생각이야?

로프 : 몇번이나 말하게 할거야? 지금의 나는 일개 용병.

         나중 일은 이 전투가 끝나고 나서 생각한다. 세티, 쓸데없는 일은 생각하지 마.

제브 : 그~렇네. 우리들은 슬~픈 병사들. 명령에~는 복종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세티 : ...알았어. 로프가 싸운다면 나도 함께 할게.

로프 : ...미안하다.

이것이 제제난이 타고 나온 오리지널 게스트 메카..바란 슈나일~

슈우의 말마따나 제제난의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게스트 3간부 녀석들보다 되려 떨어지고,

적기 격추에 의한 기력변화도 없는 녀석이므로 전혀 거리낄 것 없이 밟아줄 수 있는 녀석이지만,

놈이 타고 나온 기체의 스펙이 모든 걸 커버하고도 모자라, 되려 우리들을 압살 할 수 있을 만큼의 사기성을 보여주는데,

그 사기성에 방점을 찍는 것이 저 운동성 320... 도몬이 집중을 걸고 석파천경권을 날리려 해도 명중률 0%가 뜨는 엄청난 녀석입니다...^^

오로지, 10단개조를 끝마친 에이스 뉴타입 기체들 및 그랑존과 윙제커...그리고, 필중을 조합시킨 슈퍼로봇의 필살병기만이,

바란 슈나일과 맞짱 뜰 수 있는 수단이며,  가장 추천하는 것은 역시 진 겟타의 스토나 선샤인~!!

거기에 수월한 격파를 위해서는 정신기 종합선물세트를 섞어주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진 겟타 만큼은 바란 슈나일과의 전투에 대비하여 정신포인트를 온전하게 아껴두도록 합니다.

그리고, 바란 슈나일의 사기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것이, 바로 저 화기들의 압도적인 사거리 및 화력~!!

3차대전때 네오그랑존과 발시온改가 선보인 적이 있는 광역형 MAP병기 '빙뱅 웨이브' 를 비롯,

가장 강력한 화기인 '기가 드라이버 캐논'의 화력이 5700 에, 사거리 11 이라는 초사기성~

한술 더 떠 +20%의 크리보정율까지...-_-

일전에 포세이달의 오리지날 오제의 파워란쳐에 맞아본 적이 있으니 위력은 얼추 짐작할 수 있을테죠..^^

이데온 및 건버스터 급의 탱킹력이 아니면 무조건 한발에 아군유닛 한기씩 나가떨어지게 되므로, 교전시에 번뜩임은 필수중의 필수가 됩니다.

암튼, 바란 슈나일을 잡기 위해서는 눈앞에 있는 게스트 3간부 및 친위대 병사들을 먼저 때려잡아야만 하므로,

우선은 이들과의 교전에 집중하도록 합시다.

이번에 로프, 세티, 제브가 타고 나온 전용기들은 HP 및 장갑 10단개조...운동성과 한계반응이 4단까지 개조가 되어있어,

예전보다 몸도 훨 단단해지고 명중및 회피율이 상승되어 있으며, 결정적으로 무기들이 전부 10단개조~!! 가 되어있으므로,

이 세녀석의 조합파워를 생각했을때, 어떤 의미에선 바란 슈나일 보다도 더 무서운 녀석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는 결착전인 만큼 한명이 쓰러질 때 마다, 나머지 2명에게 정신기가 걸려지게 되는데,

특히 로프와 세티 사이에는 혼 + 필중 + 번뜩임...이라는 사람잡는 정신기 셋트가 도사리고 있으므로,

이녀석들과 싸울때 희생자를 내지 않으려면, 녀석들이 접근해오자 마자 한턴에 몰아쳐서 끝장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현재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화기의 절반 가량만 동원해도 한턴안에 박살내는 건 식은 죽 먹기 이므로,

먼저 친위대 녀석들부터 때려잡아가면서 기력이나 충실히 확보해나가도록 합시다^^

엄선하고 또 엄선한 정예유닛들을 총출격 시킨 다음, 처음에는 전력을 2패로 나눠서 남하시키도록 합니다.

한쪽은 메키보스를 따라서 왼쪽에 포진하고 있는 그라시도 류 부대를 처리하러 가도록 하고,

나머지 유닛들은 그랑존과 윙제커를 선두로 내세워 우측 아래로 진격하도록 합시다.

왼쪽진영은 메키보스의 그레이타킨Ⅱ 혼자서도 여유롭게 정리할 수 있지만,

갓건담의 석파천경권을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라시도 류를 최대한 많이 때려잡아서 기력을 확보해야 하므로,

같이 동행시킨 에바초호기와 위졸改 , 풀아머 백식改 , 야크드 도가의 백업을 받아가면서 착실하게 막타를 챙기도록 합니다.

이번 전투에서부터 대활약 하게 될 기체인, 그랑존과 윙제커~

압도적인 화력과 성능을 앞세워 단독으로도 자코들을 섬멸시킬 수 있는 주전력 중의 주전력감이므로,

라스트미션까지 얼마남지 않는 동안에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대한 꿀을 빨도록 합니다^^

그라시도 류의 강력한 마스드라이버 캐논 포킹은 메키보스가 몸으로 전부 받아줄 것이므로,

친위대 녀석들의 2회이동을 계산에 넣고 간격을 재어 이동하도록 하고,

녀석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그레이타킨Ⅱ의 초강력 대구경 빔캐논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합시다^^

좌측의 그라시도 류 4기를 손쉽게 정리하기 위해 그레이타킨Ⅱ의 화력지원을 한턴 받았으므로,

그라시도 류 1기 정도는 그에게 양보하도록 합니다^^

우측 진영에선 먼저 레스트 그란슈 4기를 정리하도록 합니다.

그라시도 류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치의 레드버프 적용 및 위력적인 드라이버 캐논을 날려대는 녀석들이지만,

뉴건담의 스피드를 따라잡진 못할테니, 여유롭게 어그로를 한턴 끌어주도록 합니다^^

앞서 메키보스가 피를 빼놨던 그라시도 류를 갓건담으로 최대한 막타를 넣어 기력을 확보하도록 하고,

사피네의 위졸 또한 막타를 챙기면서 레벨링을 시켜줍니다.

그랑존의 묵직한 중력형 맵병기, 그라비트론 캐논 발동~

크리 데미지로 1만이 넘는 폭딜이 들어가며, 2회이동을 이용한 자리잡기도 용이하니,

그랑존의 맨처음 공격은 꼭 이걸 써먹어보도록 합시다^^

주무기인 웜스매셔 또한 건재~

한발 한발이 초전자스핀에 맞먹는 사기적인 폭딜을 자랑하며 탄창이 무려 20발...^^

그리고, 이놈들은 모두 그랑존의 멋잇감이므로, 1기씩 착실하게 막타를 챙겨가면서 슈우의 레벨링을 시켜주도록 합니다.

그랑존이 레스트 그란슈들과 놀고 있을 동안, 윙제커는 곧장 아래쪽에 있는 게이오스 그루드와 제라니오를 향해 날아가서,

10단개조된 트윈 바스타 빔라이플의 위력을 시험해보도록 합시다^^

5000 이라는 화력을 완성시킨 이 무시무시한 빔라이플이 제대로 꽂히게 되면 어지간한 게스트메카는 한방에 Kill~!!

다시, 좌측 진영~

최강의 어그로 유닛으로 거듭난 신지의 에바초호기를 앞세워 방어 + AT필드로 그라시도 류의 다구리 포킹을 확실하게 튕겨내 줍시다.

또한, 근접전에 약한 그라시도 류의 약점을 이용하여 집중 +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로 적극적으로 찔러들어가도록 합니다^^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플 - 플2 자매의 풀아머 백식과 야크드 도가의 맵병기 및 판넬 또한 적극 활용하여,

사거리 싸움의 우위 및 확실한 딜지원을 해가면서 갓건담과 위졸에게 밥상을 차려주도록 합시다^^

도발적인 미소를 날려대는 사피네 누님의 위졸改~

제아무리 10단개조가 되어있다 한들, 태생 자체가 워낙 물몸이라 친위대의 드라이버 캐논 2방에 재가 되어버리므로,

절대 앞선에서 무리하지 말고 철저하게 막타만 챙겨먹도록 합니다...

위졸의 순살병기, 엘레멘탈 퓨젼~

마찬가지로 10단개조 덕에 괜찮은 위력을 보이지만, 보스급 유닛을 상대로는 어딘지 모르게 딜이 2%부족한 듯한 느낌...

역시 우주대응 B등급이라 그런가...-_-

다시, 우측 진영~

코로니를 한차례 날려버린 바 있는 윙제커의 맵병기 트윈 바스타 라이플 발사~!!

(4턴째, 우페이의 알트론건담 등장~)

우페이 : 게스트...네놈들에게 정의는 없다. 아니, 네놈들은 악이다. 악은 내가 쓰러뜨린다!

듀오 : 여, 누군가 했더니 우페이잖아^^

우페이 : 네놈인가...거기가 네가 말했던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장소인가?

듀오 : 뭐 그렇지. 하나 더 있지만, 그쪽은 프라이베이트 라서 말이지. 비밀이야.

우페이 : 훗...그럼, 그 장소가 어느 정도인지 봐주도록 하지.

...그리하여, 마침내 윙브라더스 5인중 막차로 합류하게 되는 우페이~

이녀석 또한 아군측 NPC로서 참전하게 되지만, 이번 전투에서는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이녀석의 건담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며,

몇번 움직이고 나면 이미 전투종료일 것이므로 그냥 없는 셈 치도록 합니다...-_-

그랑존의 심볼이자 상징적인 결전병기, 블랙홀 크러스터~

풀피상태의 그라시도 류를 한방에 녹여버리는 멋진 위력을 감상해가면서, 2기 모두 신속하게 잡어먹어줍시다^^

여기까지 온 이상, 더는 돈벌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마침 눈앞에 먹음직스러운 돈덩어리가 있고,

여유분으로 쓸 수 있는 행운까지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다음 전투를 위해서라도 조금 더 벌어두도록 합시다^^

게이오스 그루드 1기 정도만 행운 + 단공검으로 썰어버리고, 다음 공격을 위해 단공광아검을 뽑아들 준비를 끝내놓으시길~

그랑존의 블랙홀 보단 딸리지만, 충분히 강력한 딜을 뽑아주었던 휴케바인의 블랙홀 캐논~

그랑존의 합류로 인해 더더욱 나설 자리가 없어져 버렸지만, 이런 때 만이라도 풍부한 SP를 활용하여 추가금을 거둬들이도록 합시다^^

제라니오까지 녹여버리고 나면, 다음에 처치할 대상은 드디어 게스트의 3간부들~ 이므로,

녀석들의 2회이동을 감안한 위치선정을 미리 끝내놓도록 합니다.

또 다시, 좌측 진영~

그라시도 류와 레스트 그란슈를 모두 격추시킨 타이밍에 맞추어 갓건담만 우측 부대와 합류시키고,

나머지는 남아있는 게이오스 그루드 및 제라니오와의 교전에 임하도록 합니다.

역시나, 맷집 하나는 질긴 놈들이라 에바들 만으로는 순식간에 전멸시키기가 버거우므로,

메키보스의 그레이타킨Ⅱ와 보조를 맞춰가면서 1기씩 확실하게 처치하도록 합시다.

이 와중에 주의해야 할것이 한가지 있는데, 가장 우측에 배치된 게이오스 그루드의 바로 옆자리는,

바란슈나일의 초강력 '기가 드라이버 캐논'의 사거리 맨 끝칸이므로, 생각없이 에바초호기로 찔러들어가다가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제아무리 방어 + AT필드라 해도 어느 정도까지만 효과가 있는것이지...바란슈나일 앞에서는 바람 앞의 촛불신세~

우측진영에 배치되어 있던 제라니오를 격침시킬 타이밍(5~6턴)에 맞추어, 남쪽에서 대기타고 있던 로프들이 북상해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지옥의 시간...^^

이녀석들과의 결착전은 주력기체들의 무기 10단개조를 얼마나 착실하게 해놓았느냐에 따라 격파 난이도가 EASY ~ HELL 로까지 달라지게 되는데,

이제까지 필자가 달려왔던 대로 진행을 했다면, 벼러왔던것 치곤 너무도 허탈하리만치 쉽게 격파할 수 있으므로,

막타를 각각 누구에게 넣게 할 것인지만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노부의 도발을 이용하여 가능하면 2명 이상을 일직선 상에 놓일 수 있게끔 유인하도록 합시다.

그러고나서 본격적인 한타 싸움 개시~!!

먼저, 엘가임mk-Ⅱ와 밧슈에 의한 혼 + 각성 + 트윈 바스타란쳐 4연속 발사~

더블제타의 열혈 or 혼 + 하이메카캐논으로 한방 더 밀어주고...

맷집이 가장 좋은 제이드람을 향해 갓건담의 열혈 + 석파천경권을 작렬~!!

제이드람의 무지막지한 바닛슈 게이저 반격은, 분신 갓 섀도우에 의한 운빨 회피에 기대기 보단 안전하게 번뜩임으로 회피를...^^

도몬 : 너도 먹어랏~!!

연속 석파천경권을 오그바류 에게도 작렬~  덤으로 크리티컬 HIT까지...^^

엘가임들의 연속 바스타란쳐를 맞고 피가 다 빠져버린 뷰드리파를 향해 윙제커의 트윈 바스타 라이플 발사~!!

(세티의 최후~)

세티 : 그, 그런...아아앗!!

         미안해, 로프...당신과 만나서...나...행복했...었어... (콰~아~앙!)

(...적이었지만 목소리도 괜찮았고, 나름 매력을 느꼈던 누님이었는데 이렇게 죽는 걸 보니 맘이 좀 아프군요...ㅜ)

로프 : 세티? 세티! 세티!! 이런곳에서...이런곳에서 죽으면 어떡해!?

         나는 아직 너한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말이...

         크윽...세티...이놈들...이놈들!! 용서못한다!!

(로프, 분노의 혼 + 필중 + 번뜩임 발동~)

제브 : 세티! 어이, 세티! 그런...큿! 너의 원수는 내가, 내가 갚아주겠어!

(제브, 열혈 + 집중 발동~)

계속해서, 단쿠가의 열혈 + 필중 + 행운 + 단공광아검으로 오그바류를 베어줍니다.

(제브의 최후~)

제브 :  어~라랏, 당해버렸어.

            훗... (콰~아~앙!)

로프 : 제브...이런곳에서 죽다니...제브...너의 무념, 내가 풀어주마!

아무 유닛이나 번뜩임을 조합시켜 제이드람에게 견제사격을 한번 날려서, 로프에게 걸려져있는 혼 + 번뜩임을 지우도록 합니다.

...그건 그렇고, 올드 메카들의 화력이 워낙 출중했던 덕분에 아무로들이 나설 차례가 없었군요...^^

마지막으로, 제이드람을 향해 행운 + 블랙홀 크러스터를 날려 로프에게도 안식을 주도록 합니다...

(로프의 최후~)

로프 : 훗...나도 여기까진가...세티...미안... (콰~아~앙!)

...로프들과의 한타싸움이 끝났다면, 다시 좌측 진영으로~

이것이 그레이타킨Ⅱ 최강의 결전병기, 네오 썬더 크래쉬~!!

3차대전때 타고 나왔을 땐 MAP병기였던 것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단일타깃용 결전병기로 변경~

위력은 물론이고 예전의 포톤빔 만큼이나 연출감도 백미이므로, 반드시 한번 쯤은 구경해보도록 합시다^^

왼쪽진영에 있던 게이오스 그루드와 제라니오는 플자매의 행운 4인분을 동원하여 전부 막타를 챙기도록 합니다^^

남은 타깃은 친위대의 라이그 게이오스 3기와 제제난의 바란슈나일뿐...

바란슈나일의 양옆에 배치된 라이그 게이오스 2기에게 시노부의 도발을 걸어주고,

더블제타의 하이메가캐논으로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게끔 절묘하게 유인하도록 합니다^^

이때, 바란슈나일의 사거리에 걸리지 않도록 거리계산에 주의하시길~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친위대용 최강의 게스트메카 라이그 게이오스~

F전편 당시엔 이거 하나 부수기 위해 온갖 무기와 정신기를 다 동원해야 했던 괴랄한 스펙을 가진 기체였었지만,

지금은 애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 할 수 있으니... 뭐, 그만큼 우리가 강해졌다는 증거겠죠^^

그래도, 역시 라이그 게이오스..라서 그런지, 뉴건담을 상대로도 20% 내외의 명중률을 보이며,

기가 블래스터 한방은 여전히 위협적이므로, 안전하게 집중을 걸어놓고 어그로를 끌어주도록 합시다.

메키보스도 타이밍 맞춰 합류하여, 한번 더 네오 썬더 크레쉬를 날려주는 센스^^

뉴건담의 핀판넬을 시작으로 화려한 맵병기 샤워를 시켜준 뒤,

더블제타의 열혈 + 행운 + 하이메가캐논으로 깨끗하게 밀어주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친위대를 모두 정리했다면, 드디어 마지막으로 남은 적의 수장 제제난의 목을 따러 가도록 합시다~

이 순간만을 위해 아껴두었던 진 겟타를 보내어, 열혈 + 필중 + 번뜩임 + 각성의 정신기 종합선물세트를 첨부시킨,

필살 스토나 선샤인을 바란슈나일에게 날려줍시다~!!

크리도 곧잘 터지곤 하는데, 단 한방에 이정도의 데미지가...^^

놈의 기력이 낮았던 탓도 있지만,  6500 이라는 장갑력이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

예전 발시온과 길길간이 선보이기도 했던 무기, 메가그래비톤 웨이브~

근접거리에선 기가 드라이버캐논을 쓰지 못하기에 반격으로 이걸 구사해오는데,

그때만큼의 사기적인 명중보정수치는 붙어있지 않지만 그걸 커버하고도 남을 만한 운동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

이 공격으로도 진 겟타를 단번에 압사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보이므로 필히 번뜩임으로 피하도록 합니다.

각성에 의한 재동으로 열혈 + 번뜩임 + 스토나 선샤인을 연사하여 그랑존에게 막타를 넣을 판을 만들어 줍시다.

단, 필자처럼 1격째에 크리가 터졌다면 열혈은 섞지 않도록 합니다^^

슈우 : 그럼, 죽어주시죠.

제제난 : 죽는건 네놈이다!

슈우 : 훗...어리석은...

최종타깃을 향해 다시 한번 발동하는 블랙홀 크러스터~!!

원하는대로 슈우로 하여금 끝장을 내주도록 합시다^^

바란슈나일과 그랑존의 스펙차이로 인해 명중률이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앞서 달아주었던 사이코 프레임과 파티마 덕택에 70% 가량은 뜹니다.

슈우 : 그랑존의 힘...몸으로 깨닫도록 하시죠.

(제제난의 최후~)

제제난 : 바, 바보같은! 왜냐!?  이런 하등종족에게... 이 내가...그런...바보같은~~~~~!?

블랙홀 크러스터를 맞고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제제난과 바란슈나일...

대보스의 마지막 치곤 너무나도 싱거웠던 최후...-_-

이로써, 포세이달에 이어 게스트까지 처리함으로써 G루트의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두세력은 끝장을 보았습니다...만,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굵직굵직한 인물들 및 라스트보스가 뒤에 대기타고 있으므로, 조금 더 힘을 내도록 합시다^^

만장 : ...끝났군.

메키보스 : 결국, 놈들을 막지는 못했지만...그러나, 이걸로 우리들과 지구사이를 방해하는 자가 사라진 것도 사실.

               모든 것은 이제부터인가...

브라이트 : 아아. 하지만, 남은 것은 각각의 톱끼리의 대화겠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

메키보스 : 아니, 그건 좀 더 미래의 일이 될거야. 추밀원은 지구에 대해서는 조약체결의 방향이 아닌,

               불개입의 자세를 취할 것을 결정했다.  잠시동안은 우리들이 지구권에 나타나는 일도 없을거야.

메키보스 :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두게. 우리들은 전쟁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살아있는 한은 지구에 손을 대는 일은 없을거야.

브라이트 : 신용하고 있네.

메키보스 : 그럼 이걸 넘겨주도록 할까. 이 디스크에는 이번 사건에 관해 내가 알고 있는 한의 정보를 넣어두었다.

               그쪽의 대장에게라도 넘겨주도록 해. 그리고 만장. 다음에는 느긋하게 술이라도 마시자구.

만장 : 아아, 그때를 기다리고 있겠어, 메키보스.

메키보스 : 그럼.

사라 : ...

시노부 : 어, 왜그래 사라?

사라 : 저기, 시노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시노부 : 뭐가?

사라 : 게스트 말이야. 확실히 사령관인 제제난은 쓰러뜨렸고, 게스트 부대는 전멸했어.

         하지만, 거기 있어야 할 녀석이 없었어...

시노부 : 아아, 샤피로 말이지.

사라 : 그래. 왜 배신했던 그녀석이 여기에 없었을까? 그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료 : 샤피로라...그녀석이니까 이대로 끝나리라곤 생각되지 않아. 반드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거야.

시노부 : 아아. 그것도 머지 않은 시일내에.

마사토 : 성가신 녀석이 남아있는거네. 아직 코로니나 DC의 문제도 있는데.

사라 : ...샤피로,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할 생각인 거지...

마야 : 아까의 건담 파일럿으로부터 통신이 들어왔습니다.

브라이트 : 좋아, 연결해주게.

우페이 : 이렇게 제대로 만나는 건 처음이군. 내 이름은 장 우페이. 이번에는 사자로써 왔다.

아무로 : 사자?

우페이 : 그렇다. 너희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 인물이 있어. 지금 한번, 폰 프라운까지 와줬으면 한다.

코우지 : 만나고 싶은 인물? 도대체 누구야?

우페이 : 너희들도 알고 있는 인물이야. 이름은 사리 포. 용건은 전했다. 그럼 이만.

마사키 : 앗...정말 성급한 녀석이군. (너도 만만치 않아...-_-)

아무로 : 사리 포 대위가...제트 스크랜더때 이후로군. 설마, 폰 프라운까지 와 있었을 줄은.

마사키 : 일단 초대받은 거잖아? 그럼 가보자고.

브라이트 : 좋아, 이제부터 폰 프라운으로 향한다.

카라라 : 저기, 롯타, 이건 여기에 놔두면 돼?

롯타 : 에에. 카라라씨는 가사일도 착실히 하시는군요.

카라라 : 그렇지는...욱!

롯타 : 카, 카라라씨! 왜그래요!? 기분이라도 나쁜가요?

카라라 : 아, 아뇨, 괜찮아요...하지만, 조금 쉬도록 할게요...

롯타 : 에에, 여긴 맡겨주세요.

카라라 : 죄송해요.

카라라 : 설마...아무리 그래도 너무 빨라... (여기서 카라라는 입덧을 했다...)

하만 : 정말로 할 생각인가?

미리알드 : 물론이다. 이런 일을 농담으로 할 거라고 생각하나?

하만 : 무서운 남자로군.

미리알드 : 너도 같은 일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단지, 내쪽이 빨랐던 것 뿐. 그것뿐이야.

하만 : 론드벨이 얌전히 지나칠 리가 없어. 괜찮을까?

미리알드 : 그걸 위해 너희들이 있는 거지.

하만 : ...알았다. 그럼 나중에 보도록 하지.

미리알드 : 론드벨인가...훗.

게스트 녀석들에게서 긁어모은 돈으로 막바지 개조작업에 착수하도록 합시다.

G루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에 있는 단쿠가의 단공광아검도 마침내 10단 개조 완료~

그래도 돈이 30만 가량 남길래, 내친김에 사자비의 판넬 MAP병기도 개발해보았습니다.

뉴건담의 것보단 유효범위가 좁아 효용성이 약간 떨어지긴 해도 없는것보단 훨 나은데다,

다음 미션에선 모처럼 날라다닐 예정에 있으니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덤으로 판넬의 공격력 +100 증가~

사리 : 오래간만입니다.

아무로 : 대위도 바빴던것 같군요. 이번에는 우주라니.

사리 : 에에. 지구에는 제가 있을 곳이 없어져 버렸으니까요.

브라이트 : ? 그건 무슨 의미입니까?

사리 : 토레즈 대표입니다. 확실히 그사람은 군을 새로 세우고 게스트-포세이달의 침공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비대한 자아는 지구를 넘어, 이 우주까지도 삼키려 하고 있죠.

아무로 : 자아...

사리 : 물론 제 생각이 지나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전쟁을 부정하지는 않아요. 아니, 오히려 싸움을 긍정하고 있죠.

         설령 그사람에 의해서 지구권이 통일된다고 해도 그건 임시적인 평화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서는 안되죠.

브라이트 : 과연. 그러면 지구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는 것은 누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사리 : 리리나 피스크래프트 입니다.

아무로 : 생크킹덤의 완전평화주의 말입니까...

사리 : 에에. 세계는 무력이 아니라, 대화에 의해서 인도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녀같은 인물에 의해서 발생되는 평화가 가장 좋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코우지 : 그 생크킹덤이 코로니 연합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으니까.

사리 : 저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는 사실상의 유폐상태로,

         그 실권은 젝스 중좌의 손에 넘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리 : 그러나 기묘한 것은 연방에 반감을 품고, 병사로서 참전을 희망하는 자를 그는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거슬릴 뿐이라며 거절하고 있습니다.

만장 : 확실히 그건 묘한 일이군. 그렇다면, DC와 손을 잡은 것은 전력을 원한 것이 아니었다는 건가?

사리 : 거기까지는...다만 젝스 중좌가 미리알드 피스크래프트가 된 것은, 단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페이 : ...실례하지.

브라이트 : ...자네는 아까의...확실히 장 우페이였지? 그러고보니 쟈브로에서도 만났었군.

우페이 : 아아. 강한 자와 싸우고, 그리고 이김으로써 나는 스스로의 정의를 관철해왔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어.

만장 : 그런가. 자네의 신념에 대해 토를 달고 싶진 않지만, 강한 것이 언제나 옳은 건 아니야.

우페이 : 물론이지. 올바르니까 강한거야. 그리고 나는 강해. 그러니까 정의는 나한테 있는 것이지.

만장 : ...그런 생각은 조금 위험하군. 그러나, 훌륭한 신념이라고도 해야 할까?

남자 : 시, 실례합니다!

사리 : 무슨일이죠? 그렇게 허둥대고...

남자 : 그, 그게 지구에...코로니가...

아무로 : 코로니? 무슨 소리야?

남자 : 지구의 위성궤도상에 돌연 10기 이상의 코로니가 나타났습니다!

사리 : 뭐라고!?

슈우 : 설마 게스트가 관련된 것은...

크와트로 : 누가 관련되었건 간에, 코로니를 가지고 온 이유는 하나뿐이야.

아무로 : 코로니 떨어뜨리기...

브라이트 : 그런 짓을 하게 되면 환경파괴레벨에서 끝나지 않아.  어떻게 해서건 저지하지 않으면 안돼!

우페이 : ...나도 함께 가지. 이 건, 배후에 사악한 것을 느낄 수 있어. 악은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지.

사리 : 그렇군, 브라이트 대좌, 괜찮을까요?

브라이트 : 에에, 그건 상관없지만... (정말로 필요없는데 이런 녀석...-_-)

사리 : 지금의 그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은 이전과는 틀립니다.

         반드시 힘이 되어 줄 겁니다. 하지만, 우페이. 멋대로 행동해선 안돼요.

우페이 : 아아, 알고 있어. 명령에는 따르도록 하지.

브라이트 : 알겠습니다.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우리들은 이걸로.

사리 : 무운을...

후유츠키 : 시작됐군.

겐도 : 아아. 이걸로 인류의 행방이 결정된다.

후유츠키 : 그러나, 실패하면 우리도 그냥은 끝나지 않을거야.

겐도 : 문제없어. 어느쪽이 되건, 저 남자의 작전은 실패한다. 코로니는 떨어지지 않아.

후유츠키 : 이데의 힘...역시 우리들 인류로서는 제어불능인 거로군.

겐도 : ...나는 밑으로 갔다 오지.

후유츠키 : 밑? 터미널 도그마에...뭘 할 생각이지?

겐도 : 손님을 마중하러. 뒤를 부탁하네.

후유츠키 : 손님이라... 그럼, 승리하는건 어느쪽일까? ...!?  이건...'Magi'의 시스템 에러인가? 아니, 틀려...설마!

브라이트 : 이제부터 지구, 위성궤도상에 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