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션은 거의 이벤트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도몬에게 있어 크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라 기아스의 포자의 계곡을 연상케 하는..차분하고 살풍경한 기아나 고원으로 수행을 나온 도몬과 레인...
모처럼 느긋하게 도몬의 수행을 구경해보려했더니, 이미 여기에는 도몬을 향한 마수의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도몬 : ...변하지 않았군, 여기는.
레인 : 뭔가...굉장히 살풍경한 곳이네.
도몬 : 그러니까 수행에는 딱 적당한 곳이지. 그럼 시작해볼까... ? 누구냐!?
레인 : 에? 뭐가?
도몬 : 숨지 말고 썩 나와!!
마스터 : 훗, 내 낌새를 알아차리다니, 조금은 성장한 모양이군, 도몬.
도몬 : !! 마스터 아시아!! 데빌건담은 어디있지!?
마스터 : 네놈따위에게 가르쳐 줄 생각은 없어, 이 바보제자야!
도몬 : 그렇다면 두들겨 패서라도 들어야겠는걸!! 으라차차~!! 건담!!
도몬 :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각오!!
마스터 : 흥, 까부는군. 네놈의 솜씨로 나를 꺾으리라고 보나, 이 바보같은 놈!!
도몬 : 시끄러워! 데빌건담을 이용해서 세계를 혼란시키려는 대악인이!!
사제간의 대결 제2부~
(한번씩 솜씨를 주고 받는다...)
마스터 : 왜 그러냐 왜 그래! 그 정도로 나를 쓰러뜨린다고, 웃기는군! 네놈에게는, 킹오브 하트의 이름이 너무 무거워!
도몬 : 너 이자식! 말이면 단줄 알아!
(다시 한번 기술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마스터 : 그 정도냐, 도몬! 그정도로 아버지의 무죄를 밝힐 셈이냐? 어머니의 원수를 갚을거냐!?
도몬 : 시..시끄러워!
마스터 : 네놈의 실력이란 결국 그정도야! 빨리 꼬리를 말고 꺼져버려!
도몬 : 우...우우우우~!! 마스터 아시아! 용서 못해!
(그리고 뿜어져 나오는 푸른색의 투기에너지...대체 이것은!?)
마스터 : 뭐, 뭐지?
레인 : 저건...설마...슈퍼모드!?
마스터 : 슈퍼모드 라고?
이것이 분노한 도몬의 샤이닝 건담의 숨겨진 힘..슈퍼모드~!!
슈퍼모드 에서만 발휘할 수 있는 기술.."샤이닝 핑거 소드"가 추가된 걸 볼 수 있으며, 곧바로 시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게 있었다면 어째서 정식미션에서 못쓰게 해놓은 거냐 ~~~!!)
그러나...
도몬 : 우오오오오오오옷!! (분노한 도몬의 표정...눈에 초점이 없어보여...-_-)
마스터 : 으음!! 엄청난 기백! 하, 하지만...
(AUTO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앞선 두번의 연무와는 달리, 이번에는 직접 샤이닝건담을 조작하여 샤이닝핑거소드를 시전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번에는 자연회피가 안되는데다, 마스터건담에게 한방 먹으면 그대로 뒈져버리므로 반드시 번뜩임을 걸고 공격하도록 합시다.)
분노의 샤이닝핑거소드 작렬~!!
제법 묵직한 데미지를 입혔다고 생각했는데..그다지 치명상을 입지 않은것 같은 마스터 아시아...
마스터건담의 저 무식한 체력은 대체 얼마나 되기에...-_-
저 뎃드리 웨이브를 정통으로 맞으면 확실하게 골로 가게되니 번뜩임으로 필히 피해주셔야 합니다...-_-
마스터 : 후...그런가, 그렇게 된건가...슈퍼모드, 두려워 할 것 없군!!
도몬 : 뭐라고?
마스터 : 흥, 그런 허풍에 이 내가 겁먹을 줄 알았나! 이젠 흥미도 사라졌어.
(맵 하단지역에서 새로운 적기체 2기 등장~)
마스터 : 뒷일은 네놈들에게 맡기겠다. 맘대로 요리하도록 해.
채프맨 : .....
미케로 : 크크크크크^^
(마스터건담 퇴각~)
도몬 : 기다려!!
미케로 : 이런 이런, 네놈의 상대는 이몸이야. 도몬, 설마 나를 잊어버렸나?
도몬 : 미케로 채리옷! 네놈과는 건담파이트로 이미 결판이 났잖아.
미케로 : 건담 파이트? 카핫! 바보같은 놈^^ 그런 천박한 경기따위, 옛날에 잊어버렸다.
지금의 나는 데빌건담님의 충실한 하인! 그리고 도몬 캇슈! 네놈에 대한 복수귀다!
도몬 : 뭐라고?
미케로 : 그건, 이 채프맨도 마찬가지지, 그렇지?
채프맨 : 우리들의 목적을 방해한다면, 네놈은 여기서 죽을 운명이겠지, 도몬 캇슈여.
레인 : 채프맨? 설마...그 위대한 챔피언 젠틀 채프맨?
도몬 : 설마? 어떻게 된거지?
미케로 : 케헤헤헤^^ 죽어라, 도몬 캇슈!
슈발츠 : 그렇겐 안되지!
(건담 슈피겔 등장~)
도몬 : 슈발츠 부르더?
슈발츠 : 도몬, 지금의 네놈으로는 마스터 아시아는 커녕, 이놈들에게도 못이겨!
도몬 : 뭐라고?
슈발츠 : 왜냐하면, 네놈의 슈퍼모드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도몬 : 약점...
슈발츠 : 일단 마음을 가라앉혀라! 지금의 슈퍼모드는 양날의 검! 절대 사용해서는 안돼!
도몬 : 음...아, 알았다.
슈발츠 : 그럼, 남은 건 이놈들의 처친데...레인! 조금 도와줘.
레인 : 에? 제가?
(라이징 건담 사출~)
레인 : 이것은...
슈발츠 : 라이징 건담이다. 자네 아버님한테서 받은거야.
레인 : 아버님이?
슈발츠 : 자세한 사정은 나중이다. 일단 지금은 이것을 사용하게, 알았나?
레인 : 네!
미케로 : 쿠하하하하^^ 수가 늘어났다고 해도 마찬가지야! 한번에 반조각을 내주지!
레인의 전용기, 라이징 건담...
실루엣과 무장을 딱 봐도, 서포터형 MF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정7의 원거리 저격병기 '라이징 애로우'가 주무기인데 어째서 탄창이 고작 3발뿐...!?
공중을 담당하는 미케로의 건담 헤븐즈소드...(주인을 닮아 그런지 참 괴랄하게도 생겼네...-_-)
미케로와 채프맨..두놈중 한놈이 쓰러지면, 나머지 한놈은 퇴각해버리는데, 공교롭게도 맵병기가 없는 형국이므로 한놈은 집에 보내줘야 합니다.
미케로의 헤븐즈소드쪽이 장갑력이나 피통이 낮으므로, 이놈을 패버리고 경험치와 돈을 얻도록 합시다.
지상을 담당하는 채프맨의 그랜드건담...
생김새에 걸맞게 단단해 보이지만, 어차피 샤이닝에게 걸리면 이놈도 한주먹거리 인건 매한가지~
이놈을 쓰러뜨리면 '부스터'를 얻을 수 있지만, 이미 격납고에 수납할 수 있는 갯수가 꽉 찬 상태라, 이놈에겐 볼 일 없습니다^^
암튼, 양진영간에 한판 뜨기위해 일보를 내딛은 후, 2턴째를 맞이하면 또 신캐릭터 '아렌비'라는 소녀가 등장하는데...
아렌비 : 우햐, 하고 있네, 하고 있어! 이런 시국에, 아직 건담파이트를 하는 사람이 있었네!
도몬 : 뭐라고?
아렌비 : 아앗! 샤이닝 건담이다. 도몬 캇슈로군?
도몬 : 아, 아아...
아렌비 : 난, 아렌비 비아즈리. 나, 쭉 도몬하고 승부해보고 싶었어. 저기, 파이트해줘.
도몬 : 지금 하는 중이야.
아렌비 : 아, 그렇구나. 파이트 하는 도중이구나.
도몬 : ...이건 건담파이트가 아니야. 단순한 전투야!
아렌비 : 흐응...그럼, 도와줄테니까, 나중에 파이트하자구! 약속이야!
도몬 : 뭐라고?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하자구.
아렌비 : 나중 언제?
도몬 : 나중이라면 나중이야!
아렌비 : 흐응, 그러면 그때까지 같이 있어도 돼? 언제 나중이 될지 모르니까.
도몬 : 이, 이봐?
아렌비 : 이제와서 안된다고 해도 늦었어. 이미 결정했으니까.
레인 : ...뭐, 이런 애가...
갑자기 전장에 난입한 의문의 건담파이터 소녀 아렌비와 노벨건담...(일명 세일러문 건담^^)
도움같은건 필요없겠지만 일단은 가세하겠다고 하니, 샤이닝과 같이 협공하여 미케로를 때리도록 합시다.
기합을 한번 걸고, 노벨건담을 우측으로 이동시켜 헤븐즈소드를 아렌비쪽으로 유인하도록 합니다.
연출에 비해 위력은 보잘 것 없으므로 그냥 몸으로 받아내도록 합시다...^^
헤븐즈소드는 대략 5~6000 정도의 데미지를 입으면 퇴각하게 되므로, 강력한 한방으로 보내버려야 합니다.
두말 할 것 없이 정답은 샤이닝 핑거~
노벨건담의 훌라우프로 먼저 한방 후려치도록 합니다.
무기가 쎈것도 있지만, 이 소녀도 파이터로서의 기량이 꽤나 수준급인듯 한 딜을 보여주는군요.
괴조건담답게 깃털을 바바바박~ 날려대는 미케로의 헤븐즈소드...아프지는 않은데 연출이 죄다 요란한 것들 뿐이네...-_-
열혈 + 샤이닝핑거를 꽂아 넣어, 헤븐즈 소드의 날개를 꺾어버리도록 합시다.
(이렇게 공중으로 돌진기를 쓸 수 있는것도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추진력 덕분이며, 이후 갓건담의 코어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되려 자신이 반죽음 당한 미케로...표정도 그렇고 정말 웃긴 캐러같음...푸하하하핫~
채프맨 : 조금은 하는것 같군. 그러나, 그정도로 데빌건담님을 쓰러뜨린다는건 꿈중의 꿈!
도몬 : 뭐라고!
채프맨 : 후후후후, 다음에 만날때는 좀 더 제대로 된 싸움을 기대하도록 하지.
도몬 : 기다려!
채프맨 : ...안녕이다, 도몬 캇슈.
레인 : 슈발츠씨, 이 라이징 건담, 아버지로부터 받았다고...
슈발츠 : 비디오레터를 갖고 있네, 자세한 건 직접 들어보면 알거야.
레인 : 아, 네.
미카무라 박사 : 레인, 돌연한 일이라 놀랐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보낸 라이징 건담은 원래는 너를 위해서 만들었던 것이 아니란다.
긴급한 사정이 있어서, 이쪽에 놓아둘 수 없게 되었기에 너에게 보낸 것이다.
너도 론드벨의 일원이 되었으니까, 조금쯤은 도움이 될거다.
미카무라 박사 : 지금은 상세한 사정은 말할 수 없지만, 이쪽도 여러가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갓건담도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니까 완성하는 대로 그쪽에 보내마.
부디 몸조심하기 바란다. 도몬군에게도 안부 전해다오.
레인 : 복잡한 사정...뭘까.
슈발츠 : 코로니도 여러가지 움직임이 있었던 모양이야. 지금은 아직 억측에 지나지 않으니까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다만, DC가 관련되어 있는것은 틀림없는 모양이야.
레인 : 역시...
아렌비 : 저기, 도몬! 저기말이야!
도몬 : 응? 뭐야 너냐.
아렌비 : 뭐가 너냐야? 약속은 어떡할거야?
도몬 : 무슨 소리야?
아렌비 : 파이트 말이야, 파이트. 약속했잖아.
도몬 : 그건 네가 멋대로...
아렌비 : 앗! 그런 말 할 수 있어?
도몬 : 그러니까 그런 약속은 하지 않았어.
아렌비 : 거짓말! 못믿겠어!
도몬 : 너 말이야...
아렌비 : 이젠 됐어! 도몬 따위 질색이야!
도몬 : 이, 이봐.
레인 : 어머, 왜그러지?
도몬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레인 : ...흐응. 아, 그렇지. 슈발츠씨가 찾고있던데. 아마 아까 말했던 약점에 관한 거라고 생각해.
도몬 : ...그런가.
레인 : .....
도몬 : 슈발츠, 슈퍼모드의 치명적인 약점이란게 뭐야?
슈발츠 : 입으로 설명하는건 간단하지만, 너 자신이 그걸 체득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도몬 : 무슨 뜻이야?
슈발츠 : 네놈의 슈퍼모드는, 단지 분노의 감정에 의해 성립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아.
사람은 감정이 고조되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게 되지.
도몬 : 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슈퍼모드의 힘이 있으면 나는...
슈발츠 : 미숙해! 도몬!
도몬 : 뭐...뭐라고?
슈발츠 : 스스로의 미숙함을 알지 못하고 변명이나 하다니 웃기는군! 그래서야 데빌건담 타도따위는 꿈일 뿐이야!
도몬 : 큭...그럼 어떻게 하면 되지?
슈발츠 : 수행이다, 도몬! 엄격한 수행을 통해서만 명경지수(明鏡止水)의 경지를 얻을 수 있어.
도몬 : 명경지수?
슈발츠 : 그렇다. 흐트러짐이나 더러움이 없는 맑은 마음...
항상 평정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슈퍼모드를 발동할 수 있지.
도몬 : 진정한 슈퍼모드...그 명경지수만 얻을 수 있다면 진정한 슈퍼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건가?
슈발츠 : 그렇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없어. 엄격한 수행이 되겠지만, 견딜 수 있을까?
도몬 : 아아, 견뎌내 보이지! 그리고 반드시 명경지수의 마음을 습득해 보이겠어!
슈발츠 : 잘 말했다! 그럼 빨리 수행에 들어가자!
다음 전투를 위해서, 슈발츠의 슈피겔건담 에게도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달아주도록 하고,
나머지 하나는 리페어킷트를 끼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됨..)
레인의 라이징건담은 전면에 나서지 않을테니, 마그넷 코팅과 부스터 정도만 셋팅하면 됩니다.
레인 : 저기, 도몬. 아렌비 못봤어?
도몬 : 응? 그녀석이 어떻게 됐는데?
레인 : 모습이 안보여. 혹시 우리하고 같이 있게 된다면 브라이트 함장한테 보고해두지 않으면 안되는데...
도몬 : 정말...
슈발츠 : 도몬. 그 아렌비라고 하는 소녀로부터 이걸 받았다. 뭔가 화내고 있는 듯 하던데...
레인 : 뭐죠? 편지?
도몬 : ...
레인 : 뭐라고 적혀있지?
도몬 : ...못읽겠어.
레인 : 조금 보여줘. 응...이건 스웨던어잖아. 확실히 아렌비는 네오 스웨덴 코로니 출신의 파이터였지. 거기 모국어도 스웨덴어 였을거야.
도몬 : 읽을 수 있나?
레인 : 아니, 미안해. 슈발츠씨는 어때요?
슈발츠 : 음...독일어라면 조금...
도몬 : 왜 공통어로 안써놓는 거야, 그놈은!
레인 : 일단 기다릴 수 밖에 없군...
슈발츠 : 음. 그러면 그 사이에 수행을 시작하도록 할까. 여기라면 문제없겠지.
도몬 : 아아, 알았어.
도몬 : 그런데 먼저 뭣부터 하면 되지?
슈발츠 : 이제부터 내가 하는 걸 흉내내봐. 알겠나, 잘 보라구.
도몬 : ...
레인 : 칼? 칼 같은걸로 뭘...
슈발츠 : ...으랏차차~~~!! (파샤악~ 쿵~)
도몬 : 후...뭐야, 겨우 나무를 자른거 아냐. 뭘 하는가 했더니...
슈발츠 : 호오, 그렇게 말하는 걸 보면 네놈은 간단히 할 수 있나보지? 그럼 해 봐.
도몬 : 아아, 보고 있어. 칼을 빌려서...? 뭐야, 이 칼은...
레인 : 설마? 녹이 슬고 날은 빠졌고...이래서야 나무는 커녕 무우도 못썰겠어.
슈발츠 : 자아, 해봐라, 도몬.
도몬 : (팍~) 큭.....이걸...! (팍~)
슈발츠 : 왜 그러나, 큰소리 친 만큼 안되잖아.
도몬 : 빌어먹을! (팍~)
이게! (팍~)
헉, 헉...빌어먹을!
슈발츠 : 제멋대로 휘둘러서야 아무 의미가 없지. 좀 더 정신을 집중해! 쓸데없는 건 생각하지 마!
도몬 : 이런 걸로...정말 명경지수 라는 걸 체득할 수 있나?
슈발츠 : 모든 건 네놈에게 달려있어.
도몬 : 타아앗! (팍~)
으랏차! (팍~)
큭...안돼...어떻게 해야...
레인 : 도몬.
도몬 : 레인이군. 왜그래?
레인 : 샤이닝 건담에 관한 건데..최근 오버로드 인 것 같애.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아줘.
도몬 : 전투가 벌어지면 그런 소리나 하고 있을 순 없지.
레인 : 그건 그렇지만...그리고 도몬, 당신도 너무 무리를 한다구. 조금이라도 쉬지 않으면 몸이 못견딜거야.
도몬 : 내버려둬!
레인 : 뭐, 뭐야. 남이 기껏 걱정해주고 있는데. 그럼 멋대로 해!
도몬 : 이런 걸로는 데빌건담을 쓰러뜨리고, 아버지의 무죄를 밝힐 수 없어...난, 어떻게 하면...
마스터 : (어차피 네놈은 그 정도에 불과해!)
도몬 : 큭! 환청이...스승의 목소리가 들려.
마스터 : (이, 바보 제자놈이~~~!!)
도몬 : ...시끄러워!
마스터 : (네놈의 힘은 겨우 그 정도냐.)
도몬 : 입닥쳐! 닥쳐 닥쳐 닥쳐!
슈발츠 : (도몬녀석...이정도까지 수행에 막혀있다니...론드벨도 언제까지나 이 땅에 머물고 있을 수는 없어.
시간이 없군...그럼, 할 수 없지.)
도몬 : 아버지, 난 안돼요...수행을 완성시킬 수 없어...ㅜ
???? : 도몬...도몬.
도몬 : 뭐야? 아직 스승의 목소리가 들리나?
???? : 도몬!
도몬 : 아니, 틀려! 이건 도대체 누구의?
슈발츠 : 덤벼라! 덤벼봐! 덤비지 못해!
도몬 : 너는...슈발츠 부르더!
슈발츠 : 도몬 캇슈! 멋지게 받아봐! 건담 파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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