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전함 : 그란가란
S필드 공략유닛 : F91 , 빌바인 , 사이버스타 , 게슈펜스트mk-Ⅱ , 게슈펜스트 , 고쇼군 , 단쿠가
N필드 공략유닛 : 백식 , 제타 , 더블제타, 비기나기나 , 갈바리템플 , 톨기스 , 메타스 , 발시오네R
이번 미션은 앞으로의 완결편 진행에 있어 크나큰 분기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미션입니다.
하만과 카톨.. 이 두명을 설득하는것이 중요포인트이며, 특히 크와트로는 하만을 설득해야하므로 반드시 출격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F전편 라스트미션 '재회의 생크킹덤'에서 하만을 설득하지 못했을경우 여기서 보충설득이 가능한데, 이경우 2회설득을 해야합니다.
액시즈를 공략하기위해 S-N필드 순으로 양동공격을 가하게 되는데,
미끼역할을 맡게 되는 S필드 침투유닛들이 먼저 투입되고, 4턴째에 본대유닛들이 N필드에서 침투하게 됩니다.
하만 : 적습이라고? 어째서 알아차리지 못한거지?
DC병사 : 네. 미노프스키 입자의 농도가 짙어서.. (모든 변명은 미노프스키 입자로 통한다^^)
하만 : 그런건 알고있었을 텐데. 즉각 영격태세를 취하라. 적은 론드벨인가?
DC병사 : 네.
하만 : 훗, 어슬렁 어슬렁 기어올줄이야. 하지만, 이 액시즈의 방위망을 얕보고있는 모양이군.
마슈마 : 하만님, 이 마슈마 세로에게 모두 맡겨주십시오. 론드벨따위, 밟아버리겠습니다!
아무로 : 나왔군. 될 수 있는한 이쪽으로 끌어당겨야 돼. 본대는 N필드로부터 침입할 예정이다.
신고 : 알았어.
레미 : 내 매력으로 잡아당겨줄게^^
맨처음 나와있는 액시즈 방위부대는 바우와 베르가 기로스를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동성이 특출난 이녀석들과 난전을 벌이게되면 우리쪽 유닛구성상 여러모로 피곤해지므로,
아무로의 F91만 보내서 상대하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아무로의 2회이동으로 재빠르게 운석지형을 선점한 후, 빔라이플과 베스바를 아낌없이 퍼부어서 바우와 베르가 기로스의 피를 빼놓도록 합시다.
빔라이플이 크리로 들어가면 한방으로도 충분하며, 베스바는 너무 강력하니 '힘조절'의 적절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베스바 난사로 인해 금새 에너지필러가 바닥날 테지만, 프로페런트 탱크S로 보충시켜주면 문제없습니다.
이번 완결편에서의 마슈마는 원작에서처럼 강화인간 개조수술을 받은 상태이므로, 전보다도 명중및 회피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게다가 햄머햄머의 메가입자포의 위력은 여전히 막강하니, 집중과 번뜩임의 적절한 활용으로 대처하도록 합시다.
아무로라고 해도 50% 내외의 회피율을 보이므로, 집중을 조합시켜 운석지형에서 반격하는것이 좋은 전술입니다.
햄머햄머의 메가입자포를 가까스로 피했다면 이쪽도 베스바로 강력하게 응징해주도록 합시다^^
아리아스의 바우는 엘리트병과 별반 다를것 없으니 베스바 한방으로 실피로 만들어놓도록 합시다.
단, 실드방어를 쓰면 귀찮아지고 또 크리가 터지면 행운도 못쓰게 되니, 여러가지 불운에 대비한 세이브는 필수입니다..
강력한 햄머햄머 이지만 베스바의 사정거리를 따라오진 못하므로, 이렇게 딜교에서 우위를 점해놓는것이 유리합니다.
거기에 크리까지 터져준다면 금상첨화~
드디어 부활한 최강의 맵병기 사이프랏슈^^
아무로가 피를 모두 빼놓았던 바우와 베르가 기로스는 모두 사이버스타의 밥이므로, 이렇게 행운 + 사이프랏슈로 쓸어담도록 합시다.
그런데 당장 사이프랏슈를 쓰기에는 기력이 부족할것이므로, 부주인공의 격려지원을 한번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부주인공은 31렙을 찍게되면서부터 격려 2회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아무로의 칼솜씨는 단연 일품^^
마슈마와 이리아의 햄머햄머는 단쿠가와 고쇼군으로 1기씩 처리를 맡기도록 합시다.
기합을 걸어 기력을 보충한 다음, 행운 + 필중 + 단공검으로 마슈마의 햄머햄머를 썰어주고,
마찬가지로 열혈 + 필중 + 행운 + 노력 + 스페이스 바주카로 이리야의 햄머햄머를 날려버리시면 됩니다.
햄머햄머 뒤에서 기어오고있는 고튼의 전함 엔드라는 아직은 격추시키지말고, 7턴째에 카톨이 등장할때까지만 살려두도록 합시다.
엔드라의 포격은 그냥 무시해버릴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장갑이 무지 튼튼한데..
빌바인의 총이 물총으로 느껴질만큼 딜이 거의 박히지 않습니다..헐...^^
그러므로 단공검과 베스바를 동원하여 단번에 피를 내놓도록 합시다.
4턴째가 되면 작전대로 N필드에서 아군의 본대가 출격하게되며, 앞서 언급드린대로 크와트로를 꼭 출격시키도록 합시다.
하만 : N필드로의 양동공격이라고!? 론드벨 놈들, 얄팍한 수를...내가 직접 나간다!!
(액시즈병력 추가전개~)
브라이트 : 과연 DC의 본거지답군..이정도의 전력이 아직 남아 있다니.
하만이 직접 큐베레이를 타고 출격함과 동시에 고마운 돈뭉치를 한가득 풀어놓아주므로 사양말고 잡아먹으러 가도록 합시다.
그러나 그전에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하만의 설득작업에 착수하는것이 먼저입니다.
완결편에서는 첫대전을 하게되는 하만의 큐베레이...
전보다도 운동성이 향상되어 있지만 유닛,무기 둘 다 무개조 상태입니다..그런데도 이정도의 스펙...-_-
참고로, 뉴타입 레벨에 따른 판넬의 추가 사정거리가 너프되었기 때문에 현재 큐베레이의 판넬 사정거리가 7이라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암튼, 이번에는 큐베레이를 격추시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약 4000 전후의 데미지를 입으면 퇴각하는데...큐베레이의 HP는 5만...즉 한방에 4만5천 이상의 딜을 넣을 수단이 현재는 없으므로,
수리보급 노가다라도 하지 않는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격추시킬 수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격추시키면 "사이코 프레임"을 얻을 수 있지만, 현시점에선 그렇게까지 구애될 만한 파츠도 아니고,
이것은 완결편 종반부에서 하만과 결판을 낼 때 얻을 수 있으니, 우선은 하만을 설득하는데 집중하도록 합시다.
크와트로의 백식을 큐베레이의 판넬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포인트까지 이동시켜 놓은다음,
2회이동능력을 살려서 단번에 액시즈에 올라타, 큐베레이에게 달라붙도록 합시다.
도중에 DC병들의 집중포격을 받게 될텐데, 아무리 크와트로라고 해도 기체간의 운동성차이로 인해 회피율이 살짝 불안할 것이므로,
'집중'을 걸어놓고 턴을 끝내도록 합시다.
백식을 제외한 나머지 본대유닛들은 하만이 풀어놓은 MS부대들의 피를 빼놓는 작업에 착수하도록 합시다.
대부분이 엘리트병이 아닌 일반 학도병이므로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지만, 유닛, 무기 둘 다 개조가 뛰어난 편이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새로 얻은 보급형유닛 코어부스터에는 기본화력 1700의 메가입자포가 탑재되어있고 탄창이 무려 15발이나 되므로,
개조여하에 따라서는 전편에서 주력으로 운용했던 리가즈이 보다도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럴 돈이 있을리는 없겠지만...)
암튼, 기동성이 좋은 파이터유닛 인데다가 무엇보다도 보급기능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중간중간 바꿔태우기를 통해,
건담계 파일럿이라면 누구나 보급노가다를 통한 손쉬운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으므로 적극 이용하도록 합시다^^
쥬도의 더블제타는 바우들이 모여있는곳으로 이동시켜 맵병기 발사를 위한 위치선정을 해놓도록 합시다.
더블제타의 MA형태인 G포트리스는 변형시 추가이동거리가 1밖에 되지 않으므로, 제타건담에 비해 기동성 측면에서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어디까지나 지상전에서 공중비행을 필요로 할 때만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하만설득)
크와트로 : 하만!! 자비가에 의한 피의 지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건가?
하만 : 닥쳐! 나를 배신한 남자가 무슨 소릴 하는거야.
크와트로 : 지금은 지구인끼리 싸우고 있을 때가 아냐! 왜 그걸 모르는거지?
하만 : 네놈만 쓰러뜨리면 그걸로 끝나는 거야.
(하만 재설득)
크와트로 : 하만 눈을 떠라!
하만 : 잠꼬대를 하고 있는건 네놈이야, 샤아!! 나에게 뉴타입의 능력이 있는걸 가르쳐 준건, 네놈이잖아!!
크와트로 : 독선적인 뉴타이프에 의한 세상의 개혁같은 것, 가르쳐 준 기억은 없어!
하만 : 후..기껏해야 뉴타입이 되다 만 남자의 헛소리지.
일단 이걸로 하만의 설득은 종료...이후 추가설득 및 종반부에서의 동료편입은 후반부 DC루트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DC루트로 가고자 하시는분들은 반드시 챙겨둬야 하는 설득이벤트 이므로 절대 빠뜨리지 말도록 합시다.
하만의 설득을 끝냈다면 괜시리 판넬로 반격할 턴을 주지말고 즉시 딜을 넣어서 전장에서 이탈시키도록 합시다.
무개조상태라고 해도 큐베레이의 판넬은 무지 위력적인데다, 리얼로봇은 피탄시 바로 격추당하게 됩니다...
단쿠가에게 각성을 걸어놓고 큐베레이에게 접근한 다음, 열혈 + 필중 + 단공포로 한방에 쫒아내는것이 가장 간결한 방법입니다.
하만 : 칫! 하지만, 이 큐베레이, 이 정도의 공격으로 당하지는 않...!? 뭐, 뭐지 이 프레셔는...
론드벨에 이정도의 이질적인 프레셔의 소유자가..아니야.
DC병사 : 하만님.
하만 : ..뭔가? 전투중이야.
DC병사 : 죄, 죄송합니다. 미네바님이 하만님을 부르셔서...
하만 : (미네바님이? 혹시 이 프레셔가 원인...)
DC병사 : 하만님?
하만 : ...알았다. 곧 귀환하지.
하만이 퇴각하고 나면, 남아있는 액시즈 방위병력들을 전멸시키면 되는데, 7턴째 카톨이 등장하기 전까지 반드시 1기는 남겨놓아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리를 잡아놓았던 더블제타의 하이메가캐논으로 바우들을 쓸어버리면 되는데,
거의 맵병기로 정리해온터라 기력이 충분치 않을테니 부주인공의 격려지원을 한번 받도록 합시다.
류네의 발시오네는 노력 + 크로스매셔로 앳시머를 하나씩 잡으면서 레벨링을 시키도록 합시다.
발시온의 크로스매셔를 고~~대로 베껴온 병기답게 화력 하나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그란가란과 고라온은 개조에 투자를 아예 안했으면서도 꼬박꼬박 레벨링은 시켜줘야 하는데,
일단 고라온은 필중과 맵병기를 조합하면 레벨링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필중이 없는 그란가란은 상당히 난감하죠...ㅜ.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힘조절"을 가진 아무로나 시부크, 다바등의 캐릭터로 자코들의 HP를 10 만 남겨둔 후에,
가장 명중률이 높은 오라발칸을 쓰면 30% 내외의 명중률이 나옴과 동시에 근근히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녀들은 레벨이 높아지면 후에 정신기 "재동" , "격려", "보급"을 각각 익힐 수 있게 되므로, 약간은 귀찮더라도 꾸준히 성장시켜주도록 합시다.
드라이센들의 피를 빼놓은 뒤에 다시 한번 사이프랏슈~
다른 주력 건담들에 비해 운동성이 쳐지는 더블제타에게 빔코팅은 정말 소중하고 든든한 방패입니다^^
단, 1회 발동시에 5의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하이메가캐논의 운용에 지장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약간은 신경쓰도록 합시다.
사이프랏슈를 고~~대로 베낀 맵병기 사이코 블래스터...
물론 위력은 사이프랏슈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효율자체는 정말 좋은 맵병기이므로 개조여하에 따라 이후 지상전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탄창 2발이라는 제한이 있고, 사이버스타에 비해 운동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명중률 또한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특히 오라배틀러를 상대로는...ㅜ.ㅜ
7턴째 적턴에서, 카톨의 건담샌드록이 맵 북서쪽에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카톨의 설득이 이번 미션에서의 두번째 중요포인트이며, 카톨을 설득하려면 아무로와 카미유 둘 중에 한명을 카톨에게 보내면 됩니다.
(참고로 완결편의 숨겨진엔딩(에바엔딩)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설득을 하면 안됩니다...)
카톨 : 어떻게하면 좋지...? 나는....
아무로 : 또 저 건담이!
챰 : 또 방해하러왔네.
에레 : 아니요. 저 사람의 오라에는 적의가 없습니다. 그는...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로 : 카미유..어떻게 생각해?
카미유 : 그렇군요. 분명 지금까지와는 틀립니다. 프레셔를 느낄 수 없어요.
아무로 : 그들은 코로니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했지...그렇다면 굳이 적대할 필요는 없을거야.
카미유 : 아무로씨. 혹시..
아무로 : 아아. 이야기가 통할지도 모르지. 일단 시도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아.
카톨이 등장했다면, 남아있는 DC병력들을 전멸시키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살려놨던 고든의 엔드라는 열혈 + 행운 + 오라참으로 격추~
(카톨 설득)
아무로 : 어째서 자네는 싸우고있지!? 우리들은 코로니의 적이 아니야.
카톨 : 그, 그렇습니까..알고 있었습니다. 쭉 전부터..론드벨은 적이 아니라고..그런데도 나는...
부탁합니다. 저를 론드벨에 참가시켜주십시오. 멋대로 말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아무로 : 자네의 이름은?
카톨 : 카톨입니다. 카톨 라바바 위나...
아무로 : 알았다, 카톨. 론드벨은 자네를 환영하네.
카톨 : 정말입니까!? 다행이야..나는..나는, 좀만 더 있었으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해버릴 뻔 했습니다...감사합니다.
카톨이 우리편으로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이번 완결편에서 윙브라더스를 순서대로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되며,
만일 카톨을 맞아들이지 못하면, 이후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설득자체를 할 수 없게됩니다...
그들은 이후 지상전에서 티탄즈와의 싸움에 든든한 전력이 되어주므로 향후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
시노부 : 영차~ 이걸로 끝났구만!
크와트로 : 아니, 아직이야. 하만은 아직 전력을 감추고 있을거야.
아무로 : 아아..액시즈 내부에 아직 상당수의 전력이 있겠지.
미사토 : 어떻게 할까요? 단번에 돌입할겁니까?
브라이트 : ...어떻게 생각하나, 아무로?
아무로 :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무언가, 기분나쁜 예감이 들어.
카미유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묵직한 느낌의 프레셔가 있습니다.
에레 : 저 별에는 악의가 가득차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정체가 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브라이트 : 일단, 잠시동안 상태를 지켜보도록 하자. 이제까지도 아무로들의 감에는 도움을 받았었으니까.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젊은이들의 집합소로 보이는 론드벨의 모습에 놀라는 카톨...)
카톨 : 저기...여러분은 정말로 그 론드벨의 멤버입니까?
쥬도 : 그런데. 뭔가 이상해?
카톨 : 아, 아뇨..그런게 아니라..뭐라고 할까..저하고 별로 나이차이도 안나는 사람들이 잔뜩 있어서 놀랐다고 할까..
쥬도 : 그건 우리도 마찬가진데^^ 그러고보니 네가 그 건담의 파일럿이지. 그건 뭐라고하는 건담이지?
카톨 : 아아. 건담 샌드록이라고 합니다. 건담은 압정으로부터 민중을 구하는 영웅의 심볼이니까요. 닮았죠.
한편, 지상에서는 마침내 티탄즈가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완결편에서 상대하게 되는 강적 파프티마스 시로코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쟈미토프 : 토레즈 준장, 코로니 친선대사로써 레이디 안 소좌를 임명했다고?
토레즈 : 네. 코로니의 위기적 상황을 어떻게든 회피시켜볼 생각입니다.
쟈미토프 :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건에 대해서 나는 허가를 내리지 않았네.
묵인은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네의 독단으로 일을 추진하고있다는 사실을 잊지말도록.
토레즈 : ...관대하신 처분, 황공하옵니다.
바스크 : ...쟈미토프 각하, 토레즈의 행위를 그냥 넘기실 셈입니까?
쟈미토프 : 지금은 아직 그녀석이 하고싶은 대로 내버려 두는게 좋아. 이쪽에도 시간이 필요하니까. 아직 지상에서의 문제가 남아있지.
바스크 : 그러면 그 회합을...
쟈미토프 : 음,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겠지. 토레즈가 코로니와의 평화를 실현시키지 못하는 동안에 말이야.
바스크 : 저에게 맡겨 주시겠습니까?
쟈미토프 : ...아니. 이 역할은 그놈에게 맡기려고 하네.
바스크 : 라고 하시면, 설마...
????? : 저로서는 역부족이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 바스크 대좌.
바스크 : 너 이놈...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냐, 시로코.
시로코 : 바로 조금 전, 쟈미토프 각하로부터의 호출이 있어서.
바스크 : 무례한 놈.
쟈미토프 : 그만 됐네. 마침 잘됐군. 파프티마스 시로코, 귀공에게 부탁이 있네.
시로코 : 뭐든지 말씀만 하시죠.
쟈미토프 : 교섭역할을 맡아줬으면 하네. 앞으로의 티탄즈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교섭이지, 상대는...
시로코 : 바이스톤 웰 군의 총사, 드레이크 루프트 로군요.
쟈미토프 : 그렇네. 할 수 있을까?
시로코 : 맡겨주시길. 반드시 성공시켜 보이겠습니다.
쟈미토프 : 음. 부탁하네.
시로코 : 그러면...
바스크 : 각하! 저 남자에게 그런 중요한 임무를 맡겨도 되는 것입니까? 저놈은 DC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놈입니다.
거기다 응큼한 구석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대전에서 전사했을텐데...
쟈미토프 : 상관없어. 그놈의 능력은 확실하지. 거기다 나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혈판장도 제출했네.
바스크 : 하지만...
쟈미토프 : 이미 결정된 일이네. 더 이상 말참견은 하지말게.
바스크 : ...
쟈미토프 : 바스크, 귀공도 물러가도록 하게.
바스크 : ...실례했습니다.
쟈미토프 : (...시로코...확실히 방심은 금물이야...하지만 바스크는 전쟁터에서의 솜씨는 확실하지만,
책략가로서는 너무 감정적이야. 시로코를 사용할 수 밖에 없지.)
다음 미션은 적전멸을 위한 전술적 턴제한이 있는 미션이므로,
인터미션에서 2회이동이 가능한 뉴타입들이 탑승할 기체를 재점검 한 후에 넘어가도록 합시다.
이제부터 카톨의 샌드록을 시작으로, 설득을 통하여 윙브라더스 애들을 하나씩 동료로 맞아들일 수 있게되는데,
윙브라더스의 전용건담들은 유닛, 무기 둘 다 5단 풀개조가 되어 있다는것이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그렇기는 해도 레드버프를 받고 있는 적유닛들에 비해 운동성이 좀 딸리는 편이라, 이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강화파츠로 커버해야만 합니다...ㅜ.ㅜ
하만 : 론드벨 놈들. 이동하는 낌새를 전혀보이지 않고 있다니...뭘 생각하는거지?
미네바 : 하만, 론드벨이 공격해 오는거야?
하만 : 미네바님, 걱정마시길. 제가 붙어있습니다.
미네바 : 무서워, 무서워! 기분이 안좋아..뭔가 거대한 것이 다가와...
하만 : 미네바님?
미네바 : 하만, 아무데도 가지마! 여기 있어줘.
하만 : 걱정마십시오. 저는 여기 있습니다.
(미네바님이 프레셔를 느끼고 계시는군..하지만, 뭐지? 이건 론드벨의 것이 아니야...)
마슈마 : 하만님! 큰일입니다!
하만 : 무슨일이냐? 미네바님의 어전이다.
마슈마 : 죄송합니다. 하지만 중대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만 : (아까의 프레셔와 관계가 있는걸까?)
...무슨 일이 있었나?
마슈마 : ...여기서 이야기 하긴..
하만 : ...알았다. 미네바님.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잠시만 참아주시길.
미네바 : 하만! 나를 두고 가지마!
하만 : (미네바님이 이렇게나 겁을 먹다니...) 어이!
DC병사 : 넷!
하만 : 미네바님을 침실로 안내하라.
DC병사 : 넷.
미네바 : 시, 싫어! 나를 혼자 버려두지마, 하만.
하만 : 미네바님, 잠시만 참아주십시오...서둘러라.
DC병사 : 네.
(마침내 정체불명의 프레셔의 정체가 액시즈에 점점 당도하게되고, 그것을 보고받는 하만..)
하만 : 바보같으니? 그런 일이 있을 수가...
마슈마 : 하지만, 그건 틀림없는...
하만 :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건가?
마슈마 : 네. 이제 곧 접촉하게 됩니다만..
하만 : 알았다. 내가 마중을 나가도록 하지.
마슈마 : 론드벨쪽은 어떻게 할까요?
하만 : 잠시동안 잡아놓도록 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야.
마슈마 : 알겠습니다.
마야 : 함장, 미노프스키 간섭파에 반응입니다. 꽤 대형전함 같은데요. 액시즈로 향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트 : 전함이라고? 적의 증원군인가?
아무로 : 아니..기다려봐. 뭐냐..이 프레셔는..이전에도 느꼈던 적이 있는것 같은데...
크와트로 : 뭐지, 이 오한은..
길리엄 : 아까의 나쁜 예감의 정체는 이건가?
브라이트 : 어떻게 할까? 여기서부터라면 액시즈를 통과하지 않으면 전함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데..그렇다고 해서 회피하는건 더 위험해.
마야 : 액시즈로부터 적 부대 출현!
코우지 : 쳇. 선수를 뺏겼군.
브라이트 : 전원 전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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